조글로로고
印경찰 "자매 성폭행·교살, 가족의 '명예살인' 의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9일 10시26분    조회:17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인도 안팎의 공분을 산 10대 사촌 자매 집단성폭행·살해 사건이 가족이 저지른 '명예살인'일 수 있다는 경찰의 주장이 제기됐다.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州) 경찰의 A.L 반네르지 치안총감은 새로운 증거와 증언을 고려하면 성폭행당한 자매가 친척들에게 살해당했을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14, 15세 사촌 자매 가운데 1명만 성폭행당했고 자매가 나무에 매달리기 전에 목 졸려 숨졌다며 "이번 살해에 다른 동기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용의자들의 통화기록을 조사할 것이며, 이들에게 마취제를 주사해 무의식 상태에서 자백을 받아내는 '마취 분석'(Narco-analysis)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피해 자매는 지난달 27일 우타르프라데시 바다운 지역에서 들판에 용변을 보러 갔다가 성폭행당한 뒤 망고나무에 매달려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건 용의자 5명 가운데 3명은 집단 성폭행 및 예비살인 혐의로 체포됐으며 2명은 도주 중이다.

지역 경찰관 2명도 피해자가 인도 카스트(계급)의 최하층인 불가촉천민이라는 이유로 실종 수사를 거부해 함께 체포됐다.

이 사건으로 인도 전역에서 성폭행 사건과 여성권리에 대한 우려가 번졌고 수백명의 시위대가 항의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인도에서는 지난 2012년 귀가하던 여대생이 심야버스에서 집단 성폭행당한 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형법을 개정하는 등 처벌을 대폭 강화했으나 성폭행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폭설이 내린 미국 보스턴에서 제설차량이 눈을 치우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보스턴 로이터=뉴스1) 정이나 기자 = 미국 동북부 지역이 폭설과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중부에는 얼음폭풍(ice storm)이 몰아쳐 일대를 마비시켰다. 얼음 폭풍은 17일 워싱턴DC로 향해 교통대란이 빚어질 것으로...
  • 2015-02-17
  • 일본 기상청© News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일본 혼슈 북동부 연안에서 17일 리히터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께 미야코 동쪽 산리쿠 해역(북위 39.9도, 동경 144.5도) 깊이 10km 지점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8시 17분...
  • 2015-02-17
  • 【코펜하겐=AP/뉴시스】문예성 기자 =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한 카페에서 14일(현지시간) 열린 '표현의 자유' 관련 강연 행사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께 코펜하겐의 크루드텐덴 카페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한 40세 남성이 ...
  • 2015-02-15
  • 온갖 악행으로 전세계의 비난을 받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IS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배포한 영문 홍보잡지 ‘다비크’에서 “칼리파(IS 지도자)는 애초부터 일본에 요구했던 2억딸라가 필요하지 않았다”면서 “일본이 몸값을 지...
  • 2015-02-13
  •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는이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애국심이 사라졌다기보다는 돈 문제가 리유로 꼽힌다. CNBC 등 미국 외신들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 국적을 포기한이의 수가 3415명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도의 2999명에 비해 14%, 2012년에 비해서는 배나 증가한 수준이...
  • 2015-02-13
  • 기시다후미오 일본 외무상(EPA.연합뉴스.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외무상(외교장관)이 2년 연속으로 연례 외교연설에서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은 12일 행한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한일관계에 언급, "일본 고유의 영토인 다케시마(竹島...
  • 2015-02-12
  • 오바마, IS상대 무력사용권 요청 (AP=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대응에 관해 말하고 있다. 조 바이든 부통령(왼쪽)과 존 케리 국무장관(오른쪽 2번째), 척 헤이글 국방장관이 배석해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 2015-02-12
  • 영국에서 60대는 더 이상 로인으로 볼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영국 고문단(智囊团)인 국제장수쎈터(ILC)는 《50대 이상이 겪는 중병들》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중병을 앓는 60대 비률이 10년사이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쎈터는 심장마비와 심장발작, 암,...
  • 2015-02-12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와 그의 부인 프리실라 챈이 미국 샌프랜씨스코 종합병원에 약 7500만딸라를 기부했다. 샌프랜씨스코에서 가장 큰 공공의료기관인 이 병원은 소아과 전문의인 프리실라 챈이 실습의사 과정을 마친 곳이다.  프리실라 챈은 중국계...
  • 2015-02-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