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美 교내 총격 급증…올들어 31회 발생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3일 08시11분    조회:13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2년 12월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이후 18개월 동안 미국 각급 학교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은 62건으로, 41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州)의 레이놀즈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현장의 모습. (AP=연합뉴스 DB)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권훈 특파원 = 2012년 미국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어린이 20명 등 26명이 숨진 뒤 총기를 규제하자는 목소리는 높지만 학교 구내에서 총격 사건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2012년 12월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이후 18개월 동안 미국 각급 학교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은 62건으로, 41명이 사망했다.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이전 18개월 동안에는 17건의 교내 총격 사건이 발생해 17명이 사망했다.

총기 규제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 '에브리타운닷오알지'는 통계에 잡히지 않은 총격 사건을 포함하면 샌디훅 초등학교 사건 이후 교내 총격 사건은 72건이라고 주장했다.

샌디훅 초등학교 참사가 벌어진 뒤 미국 조야에서 총기 규제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지만 정작 학교 총격 사건은 더 늘어난 셈이다.

지난 10일 오리건주 트라웃데일의 고등학교에서 15살 소년이 급우를 소총으로 쏴 살해하고 자살한 사건은 올해 들어서만 31번째 교내 총격 사건이다.

이 학생은 AR-15 공격용 소총과 반자동 권총, 그리고 수백발이 든 탄창 9개를 지녔고 방탄조끼까지 입고 있었다.

범인은 부모가 집에 간수해둔 총기를 꺼내 범행을 저질렀다.

청소년이 쉽게 총을 손에 넣을 수 있는 환경이 교내 총격 사건을 부추긴 꼴이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2천여명의 10대 청소년이 집에서 총으로 자살한다.

'브래디 총격 방지 운동' 회장 댄 그로스는 "미국에서는 매일 86명이 총에 맞아 사망한다"면서 "(희생자가 여러 명인) 교내 총격은 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