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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유신회 공동대표인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 (교도=연합뉴스 DB) |
(도쿄=연합뉴스) 김용수 특파원 = 일본유신회 공동대표인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大阪) 시장은 15일 제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도 위안소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16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하시모토 시장은 이날 오사카 시내 가두연설에서 "(2차대전 연합군이 상륙작전을 한) 노르망디에서 무슨 일을 했느냐 하면 프랑스에서 위안소를 만들었다. 이게 역사의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합군은 (프랑스에서) 여성을 마구 욕보였다"면서 "유럽인이 '일본은 성노예를 운영했다'고 말하는 데 대해 너희들도 그랬지 않느냐고 반박할 수 있는 일본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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