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년 동안 미국 백악관을 지킨 전현직 대통령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인물은 빌 클린턴으로 조사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NBC뉴스, 애넌버그공공정책쎈터와 공동으로 성인 12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클린턴이 42%의 지지를 받아 최고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다른 3명의 전현직 대통령은 클린턴과 큰 차이를 보였다.
버락 오바마대통령을 존경한다는 응답자는 18%였고 조지 W부시와 그의 아버지인 조지 HW부시 전임 대통령은 각각 17%, 16%의 지지를 받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클린턴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높은것과 관련해 《2001년 백악관을 떠난 이후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지를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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