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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작가, 작년 572억원 소득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23일 13시50분    조회: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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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영화 광고.(AP=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영국의 여류 소설가 E.L 제임스(51·에리카 레너드)가 지난해 자신의 소설 인세와 판권 등을 합쳐 3천300만 파운드(572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1년 첫선을 보인 후 2012년 랜덤하우스가 새로 출간한 제임스의 3부작 성애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ay)는 지금껏 전 세계적으로 1억 권 이상 팔렸다.

내년 2월 이 소설을 각색한 영화가 개봉하면 훨씬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실제로 그녀의 회사인 피프티 셰이즈(Fifty Shades Ltd)는 지난해 말 당해연도세전 소득으로 3천330만 파운드(57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의 1천60만 파운드(183억 원)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액수다.

제임스도 지난해 4월 배당금으로 324만 파운드(56억 원)을 챙겼다.

앞서 그녀는 2012년 초 3부작 소설에 대한 영화화 판권 계약을 했으며, 선불로 300만 파운드(52억 원)를 받았다.

이 영화에는 제임스 도넌(크리스찬 그레이역)과 다코타 존슨(아나스타샤 스틸역) 등이 주연을 맡으며, 내년 2월 밸런타인 데이에 맞춰 개봉할 예정이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도 지난해 제임스를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작가'로 선정한 바 있다.

그녀는 2012년 초까지 TV 프로듀서로 일했으며, 인터넷에 인기 소설 '트와일라잇' 3부작의 팬픽션(fan fiction·영화나 TV쇼 팬이 만든 이야기)을 연재하다가 이를 성인판 소설로 발전시켰다.

제임스는 "회사가 각국의 많은 출판사 등과 인세 및 판권 계약을 확보하면서 매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면서 "향후 몇년간 소득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와 소설가인 남편은 최근 상당한 부(富)를 누리고 있지만 이전처럼 평범한 삶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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