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특집] 전세계 민간항공기 격추 사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8일 11시03분    조회:19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970년대 이후 전세계에서 격추된 것으로 파악되는 민간항공기는 총 7대이다.

민간항공기가 격추되면 법적책임과 배상 등을 둘러싼 국제적 파장이 크고 원인규명과 책임소재를 둘러싼 론란이 장기간 계속된다.

1973년 2월 21일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향하던 리비아 항공소속 보잉 727 려객기가 이스라엘 전투기에 격추돼 당시 이스라엘 령토였던 시나이반도 사막에 추락했다.

탑승한 112명 중 4명만이 살아남고 나머지는 모두 사망했다.

이스라엘측은 격추 항공기가 이스라엘 군사시설 상공을 지나갔으며 이에 착륙을 지시했으나 거부했다고 밝혔다.

1978년 4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리륙해 김포국제공항으로 운항하던 대한항공 902편이 항법장치이상으로 당시 쏘련 령공을 침범했다.

쏘련전투기의 미사일에 날개를 맞은 대한항공 항공기는 로씨야 서북부 무르만스크주의 한 얼어붙은 호수에 불시착했고 탑승객 109명중 2명이 사망했다.

1980년 6월 27일 이딸리아 볼로냐에서 출발해 팔레르모로 향하던 이타비아항공 870편이 팔레르모 북쪽 우스티카섬 상공에서 미사일에 격추됐다. 이에 승객과 승무원 81명이 전부 사망했다. 미사일은 미국 혹은 프랑스 전투기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나 미국은 부인했으며 프랑스는 해명을 거부했다.

1983년 9월 1일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대한항공 007편이 쏘련 령공을 침범했다가 사할린부근 상공에서 쏘련 전투기의 미사일에 격추됐다.

항공기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 269명 전부 사망했다.

쏘련은 민간려객기인지 몰랐다고 주장했으나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의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 사건이후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진영의 관계는 다시 악화됐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민간항공기를 요격하는 것은 최후의 수단이 되여야 하고 민간항공기에 무기를 사용하지 말것을 권고했다.

1984년에 국제민간항공협정이 개정돼 령공을 침범하였다 하더라도 민간항공기를 격추하지 못하도록 명시돼있다.

1988년 7월 3일 이란항공 655편이 호르무즈해협 상공에서 미국 해군함정 빈센스호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탑승객 290명이 전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정부는 이란공군기로 판단해 공격했다고 밝혔으나 이란정부는 민간항공기임을 알고도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정부는 1996년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이란과 이 사건에 대해 합의했다.

미국정부는 유가족에게 6천 180만딸라를 배상금으로 지급하고 격추된 에어버스 A-300기에 대한 배상금 4천만딸라를 이란정부에 주었다.

2001년 10월 4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출발해 로씨야 노보시비리스크로 향하던 로씨야 TU-154 려객기가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에 맞아 탑승자 78명 전부 사망했다.

우크라이나정부는 자국군대가 훈련중 발사한 미사일에 려객기가 격추된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한후 배상했다.

2014년 7월 17일 승객과 승무원 295명을 태운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 려객기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미사일에 격추돼 추락했다.

이 려객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리륙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뿌르로 향하고 있었다.

종 합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쿠키 정치] 북한과 중국이 마주하고 있는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에서 북한 지하자원 관련 사업을 하는 K씨는 심심찮게 북한에 들른다. 지난해 7월 북한이 ‘전승절’이라고 부르는 정전협정 체결일(7월27일)을 이틀 앞두고는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들과 함께 단체로 평양을 방문하기도 했다. ‘재중...
  • 2014-03-10
  • 한 30대 여성이 자신의 약혼자를 살해해 주는 조건으로 ‘하룻밤’을 제공하려한 사실이 드러나 쇠고랑을 차는 신세가 됐다. 최근 미국 위스콘신주 워소시 경찰은 약혼자 존 샬페퍼의 살인을 청부한 혐의로 지역에 사는 제시카 스트롬(33)을 체포했다. 막장드라마의 소재로나 어울릴 법한 이 사건은 지난달 26일(...
  • 2014-03-10
  • 전문가들 "사고기 공중 폭발 가능성"…테러 가능성 본격 수사 베트남 당국 "기름띠 급속 확산…유출량 증가 추정"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남중국해 상공에서 사라진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기체를 찾기 위한 주변국들의 수색활동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9일 베트남 남부해역에서 사고기의 문짝으로 ...
  • 2014-03-10
  •   9일 오전 1시 40분(현지시각)말레이시아 항공 베이징 사무소 관계자들이 이번 사고와 관련한 중국 기자들의 질문에 답 하고 있다./신화통신   베트남 남부 해안과 말레이시아 영해 사이에 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사고가 테러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위조여권을 사용해 탑승한 승객이 당초 알...
  • 2014-03-09
  • (베이징=연합뉴스) 이준삼 특파원 = 8일 오전 연락이 두절된 말레이시아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인민일보(人民日報)를 비롯한 중국매체들이 베트남 해군당국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추락지점은 베트남 영토에서 153해리 떨어진 해역으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영해의 경계에 해당하는...
  • 2014-03-08
  •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239명이 탑승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중 연락이 두절됐다고 AP, AFP통신 등이 항공사를 인용해 8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이날 0시41분(현지시간)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한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가 오전 2시40분께 연락이 두절됐다고 발표했다. 이...
  • 2014-03-08
  • 세계 남성 평균신장 순위에서 한국은 평균 1.74미터로 18위, 일본은 1.707미터로 29위, 중국은 1.697미터로 32위를 기록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7일 보도했다. 7세~17세의 중국 남아의 평균신장은 일본 동년배 남아에 비해 2.54미터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정시엔(吴正宪) 베이징 교육과학연구원 기초교...
  • 2014-03-08
  •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기혼자'를 대상으로 만남을 주선하는 해외사이트가 이르면 이달 말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사이트명은 '애슐리매디슨닷컴'으로 속칭 '불륜전문 SNS', '바람둥이를 위한 웹사이트'로 잘 알려져 있다. 애슐리매디슨이 서비스를 하고...
  • 2014-03-06
  •  [제5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東中國海 놓고 격론 벌이던 美·中 전략가… "통일문제는 양국 협력" '美·中, 새로운 번영의 시대 열 수 있나' 카플란 對 다웨이 격론 토론 前 "갈등의 시대 맞을 것" 47%… 토론 後엔 "새로운 번영 열 것" 75% - 로버트 카플란 애널리스트 "中 해군...
  • 2014-03-05
  • 일본 톱스타 히로스에 료코(井筒凉子)와 사토 다케루(佐藤健)의 불륜 소식에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13일 발매 예정인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은 히로스에가 지난 2월 21일 자신의 집에서 15분 거리인 사토의 고급 맨션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히로스에는 약 9시간 동안 사토의 집에 머문 뒤 택시를 타고 떠난 것으로 알...
  • 2014-03-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