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크라이나 반군, 수색 중 희생자 귀중품 훔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3일 14시03분    조회:16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피격된 말레이시아 항공 MH17편 여객기 희생자들의 유류품을 우크라이나 반군이 훔치는 듯한 모습의 사진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있다.지난 20일 트위터 등에는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추락 현장 수색에 나선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반군이 희생자들의 유류품을 훔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SNS 속성상 명확한 사실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사진을 보면 한 군인이 잔해 속에서 반지를 들고있는 사진도 공개돼 있다.

이를 근거로 SNS 사용자들은 반군들이 추락 현장을 수색하는 도중 희생자 손가락에 있는 반지를 떼내거나 바닥에 떨어진 귀중품들을 챙기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해외언론들도 “만약 사실이라면 비인간적이고 끔찍한 행동”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나 진실 확인은 쉽지 않다.

사고 여객기가 추락한 우크라이나 로지프네와 흐라브네 마을은 현재 반군이 장악해 외부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AP등 해외언론에 따르면 국제 사회의 거센 비난에 직면한 반군은 추락 현장에서 수습한 탑승자 시신과 블랙박스를 피해국 조사단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말레이시아 언론에 따르면 총 298명의 사망자 국적이 12개국으로 최종 확인됐다. 국적별로 보면 네덜란드가 191명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이어 말레이시아(44명), 호주(27명), 인도네시아(12명) 순으로 집계됐다. 희생자 중 수습된 200여구의 시신은 사고 나흘 만인 21일 냉동열차에 실려 우크라이나 정부 관할지역인 하리코프로 이동 중이다.

박종익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모네 1906년작 “수련” 5400만딸라에 팔려 프랑스 인상주의화가 클라우드 모네(克劳德 ∙ 莫奈)의 1906년 작 “수련”이 23일 런던 소더비경매에서 5400만딸라에 팔렸다. 이는 모네의 수련 련작가운데 두번째로 높은 경매가이다. 모네의 1919년 작 “수련연못”은 지난 2008년 런던 크리스...
  • 2014-06-25
  • [서울신문] 지구촌의 ‘기도’로 석방됐던 수단의 여성 사형수가 출국하려던 중 다시 붙잡혔다. 지난 5월 교수형을 선고받았던 두 아이의 엄마, 마리암 야히아 이브라힘(27)이 석방된 지 하루 만인 24일 다시 구속됐다. 그를 구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탄원운동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는 이슬람교로의 개종...
  • 2014-06-25
  • 이집트가 23일 구금돼 있던 알자지라 기자 3명에게 각각 징역 7∼10년에 해당하는 중형을 선고하자 국제사회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집트 법원은 무슬림형제단과 공모해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거짓 정보로 시민들을 선동해 갈등을 일으킨 혐의로 호주 국적의 피터 그레스테 알자지라 케냐 주재 기자와 캐나다 시...
  • 2014-06-24
  •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1906년 작 '수련'이 23일(현지시간)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5천400만달러(약 550억원)에 팔렸다. 해당 참고 사진은 지난달 2천700만 달러(277억원)에 팔린 모네의 1907년작 수련. (AP=연합뉴스DB) (런던 AFP=연합뉴스)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1906년 작 '수련...
  • 2014-06-24
  • [사진 =matrimonialverification.com]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영국에서 위장 결혼 건수가 3년간 두배 이상 급증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내무성 통계 결과 지난해 위장 결혼으로 의심되는 커플은 2135쌍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0년 934쌍에 비해 128% 늘어난 숫자다. 케이스 바즈 하원...
  • 2014-06-24
  • 악명 높은 '코사 노스트라' 조직 검거작전…수개월 도청하며 준비 (로마 신화=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마피아 조직원에 대한 파문을 선언하며 강력 대응을 선포한 가운데 이탈리아 경찰이 시칠리아섬 팔레르모에서 마피아 소탕작전을 벌여 95명을 체포했다. 이탈리아 경찰은 시칠리아의 악명 높은 마피아...
  • 2014-06-24
  • [앵커] 아픈 아들을 돌보는 절절한 사연을 블로그에 연재해서 전세계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았던 미국의 한 엄마가 일부러 아이를 병들게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치사량에 달하는 소금을 지속적으로 먹여 아들을 죽음으로 내몰았습니다. 이상복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뉴욕 외곽에 사는 20대 여성 레이시...
  • 2014-06-24
  • 오바마(왼쪽)와 클린턴(오른쪽) 집안이 앙숙이며, 이 점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2016년 대선 가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 책이 나왔다. 뉴욕포스트는 22일(현지시간) 언론인 에드워드 클레인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불화를 담은 책 ‘철천지원수’(Blood Feud)를 발간...
  • 2014-06-24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영화 광고.(AP=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영국의 여류 소설가 E.L 제임스(51·에리카 레너드)가 지난해 자신의 소설 인세와 판권 등을 합쳐 3천300만 파운드(572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1년 첫선을 보인 후 201...
  • 2014-06-23
  • [서울신문 나우뉴스]나치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1889-1945)는 죽어서도 마음 편히 누워있지 못할 것 같다. 과거 히틀러가 현재 화폐가치로 무려 36억 파운드(약 6조 2300억원)의 재산을 숨겨두고 있었으며 175만 파운드(약 30억원)의 세금도 체납한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영국방송 채널5가 히틀러의 재산을 다룬 다큐멘...
  • 2014-06-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