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中, 이-팔 분쟁 해결을 위한 5대 평화제안 발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5일 09시26분    조회:14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일,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이집트 사메 슈크리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진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 해결을 위한 5대 평화제안을 발표했다.

왕이 부장은 “중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평화의 확고한 지지국이자 진심어린 중재국으로 전쟁을 조속히 종결하기 위한 평화회담을 재개하기를 바란다”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이하 ‘이-팔’) 분쟁 해결을 위한 다음의 5대 평화제안을 발표했다.

첫째, 이-팔 양자는 국민의 안전 수호와 지역 평화에 입각해 공습, 지상 군사행동, 미사일 발사 등을 비롯한 모든 군사적 도발 행위를 즉각 중지해 전면적으로 정전해야 한다. 무력 남용과 민간인의 사상을 유발하는 모든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어떠한 무력 남용이나 민간인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행위 등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폭력으로 폭력을 다스리는 모든 행위는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둘째, 중국은 이집트 등 국가들이 제기한 정전(停戰) 제안을 지지한다. 이-팔은 무력을 수단으로 일방적인 자기 주장만을 관철하는 것을 포기하고 책임감 있는 협상을 통해 공동안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이를 모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장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 같은 과정에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를 풀고 억류된 팔레스타인인을 석방시켜야 한다. 동시에 이스라엘의 합리적인 안보 요구 또한 중요시 되어야 한다.

셋째, 이-팔 분쟁의 근본적인 원인은 팔레스타인 문제가 오랫동안 공정하거나 합리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국은 팔레스타인인의 독립에 대한 정당한 요구와 합법적인 권리를 일관적으로 지지한다. 이-팔 이해당사국 각 측은 평화회담을 확고한 전략적 선택으로 삼아 서로가 선의를 보여 평화회담을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 평화회담은 양측이 서로 다른 방향이 아닌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추진해야 한다. 특히 평화회담이 결렬되어 긴장국면으로 치닫는 것을 막아 상황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대응해야 한다.

넷째, 국제평화와 안보에 관계되는 중대한 사안인 이-팔 분쟁에 대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도 이-팔 분쟁 해결을 위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이에 대한 공감대를 조속히 이루어 반드시 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국제사회는 서로 공조를 통해 이-팔 평화 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팔레스타인, 특히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을 매우 중시해야 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완화시켜야 한다. 국제사회는 필요한 도움과 지원을 즉시 제공해야 한다. 중국은 가자지구 주민에게 150만 달러의 긴급 인도주의 구호자금을 원조할 계획이라고 밝힌 한편 중국 적십자회는 가자지구 주민에게 인도주의 차원의 원조를 이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이 부장은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종결을 위해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크리 외무장관은 왕이 부장이 제기한 5대 평화제안 발표를 높이 평가하며, 중국의 입장과 이집트의 방향이 서로 일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사회는 중국의 제안을 환영하며 이-팔 분쟁 해결을 위해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높은 기대감을 표명했다.


인민망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 미국 보잉사가 운영하는 거대 화물기가 착륙 예정 공항이 아닌 인근의 다른 공항에 착륙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 언론들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더구나 이 과정에서 조종사들은 착륙 직후에도 다른 공항에 내렸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황당함을 더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 2013-11-22
  •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 (AP=연합뉴스DB)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프랑스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제노사이드(집단학살) 직전 상황이라고 우려하면서 국제사회의 개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프랑스2 TV와 인터뷰에서 "중앙아프리카는 완전한 무질서 상황"이...
  • 2013-11-22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와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가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 내 ‘케네디 묘역’에서 헌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영부인 미셸 오바마, 오바마 대통령, 클린턴 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알링턴UPI연합뉴스" src="http://www.hankyung.com/photo/201311/AA.8065609.1.jpg" /> < 클린...
  • 2013-11-22
  • 이스라엘 국방부는 20일, 이스라엘과 미국이 연합으로 연구개발한 "데이비드 스링" 미사일 방어체계가 성공적으로 제2차 시험에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성명에서 이스라엘 미사일 방어기구와 미국 미사일 방어국은 이스라엘 남부에서 이 미사일 방어체계를 이용해 지정 궤도내에서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 2013-11-21
  • 필리핀국가재해감소위원회는 20일 밝힌데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0일 오전 6시까지 태풍 "해연"으로 4011명이 숨지고 18557명이 다쳤으며 1602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밖에도 필리핀 44개 주의 214만 가구가 재해를 입었고 대피시킨 이재민 수가 440만명에 달했습니다. 태풍으로 주택 64만 8천여채가 피해를 입었고 기반시설과...
  • 2013-11-20
  • 태풍 하이옌(海燕)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중부지역의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가운데, 당시 탈출한 죄수 100여 명이 여전히 체포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필리핀 현지 ABS-CBN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최근 태풍으로 타클로반 지역에 침수사태가 발생하면서 수감자 117명이 집단 탈출...
  • 2013-11-20
  • (세인트루이스 AP=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로 예정됐던 미국의 악명높은 연쇄살인범 조지프 폴 프랭클린(63)의 사형 집행이 몇 시간을 앞두고 극적으로 연기됐다. 미국 연방지방법원의 나넷 로프리 판사는 19일 오후 미주리주(州) 정부가 사형에 사용키로 한 약물을 문제 삼아 1970년대 연쇄살인범 프랭클린에 대해 형 집행...
  • 2013-11-20
  •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19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6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프랑스 중부 부르고뉴주 무피에서 관광용 비행기가 들판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6명이 숨졌으며 탑승자의 국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추락 사고가 난 곳이 인가와 멀...
  • 2013-11-20
  • 伊 레타 총리, 국가 비상사태 선언 (제네바=연합뉴스) 류현성 특파원 = 이탈리아 지중해 섬 사르데냐에 불어닥친 폭풍 `클레오파트라'와 함께 동반된 수 시간 동안의 집중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2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이다. 우고 카펠라치 사르데냐 주지사는 19일(현지시간) 강물이 넘치면서 도로...
  • 2013-11-20
  • 마이크로소프트(MS)창업자 빌 게이츠 포브스 고액기부자 명단 공개…워런 버핏 2위 (뉴욕=연합뉴스) 이상원 특파원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 부부가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기부금을 내 미국 경제전문지가 포보스가 선정한 기부왕으로 뽑혔다. 포브스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 2013-11-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