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IPCC 《지구온난화, 돌이킬수 없는 추세로 위험해질수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8일 08시10분    조회:19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는 현재 진행중인 인재(人灾)이며 이미 돌이킬수 없는 추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25일(현지시간) 최종 보고서 초안에서 밝혔다.

IPCC는 이 보고서에서 지구온난화의 원인, 지구온난화가 인간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하고 이를 막기 위해 무엇을 할수 있는지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지속적 온실가스 배출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기후계의 모든 구성요소에 장기간 지속적인 변화를 가져와 인간과 생태계에 돌이킬수 없는 영향이 심각하게 고루 미칠 가능성이 높아질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는 또한 폭염, 홍수, 가뭄 등 기상이변과 해수면상승 등을 언급하며 상황과 평가 수치에 따라 현재 관측된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이미 위험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전 보고서들처럼 이 보고서도 지구온난화로 심지어 폭력사태와 난민문제가 심해지고 식량증산노력이 차질을 빚을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는 또 바다에 흡수된 탄소 증가로 진행되는 해양산성화가 해양생물에 해를 끼칠것이라고 경고했다.

온실가스 배출에 변화가 없다면 지구온난화의 위험은 21세기말까지 매우 높아질것으로 이 초안은 전망했다.

지난 2009년 전세계 국가들은 지구온난화 제한목표를 현재기온에서 1℃까지 올리는것으로 정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이 목표치를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지구온난화를 그 정도까지 제한하는것이 가능하려면 이산화탄소오염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줄여야만 한다.

이 보고서는 세계가 현재 추세로 온실가스를 계속 배출하면 2050년까지 기온은 1986~2005년보다 2℃, 21세기말까지 약 3.7℃ 더 오를것으로 예상했다.

IPCC는 이 보고서에 위험이란 단어를 351차례나 사용했다.

IPCC는 이날 노벨상 수상자들이 앞서 발표한 방대한 량의 3가지 문건을 종합해 127장 분량으로 작성한 이 보고서 초안을 각국 정부들에 발송했다. 보고서는 상세한 버전이 아니기에 내용이 적지만 IPCC는 이 보고서에 사실을 적라라하게 표현했고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의 연소로 발생하는 문제를 연구한 다른 학문과의 련계를 시도했다.

각국 정부 관계자들과 과학자들이 오는 10월 단마르크 쾨뻰하븐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회의에서 이 초안을 검토한후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펜실바니아 주립대학의 마이클 맨 기후학교수는 《이 보고서는 지구온난화는 현재 진행중인 인재이며 이미 인간과 환경에 상당한 피해를 일으키고있다는것을 강하게 재확인하고있다》며 《이 보고서의 한가지 요점은 바로 우리가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것》이라고 강조했다.

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납치됐다 탈출한 나이지리아 소녀 "교사들이 문 잠그고 도망갔었다" "선생님들이 우리를 학교에 내버려둔 채 도망갔어요."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 원리주의 단체 보코하람이 지난달 여학생 200여명을 납치했을 당시 해당 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을 가둔 뒤 도주한 상태였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 2014-05-14
  • 미국 워싱턴D.C. 블랙캣 나이트 클럽에서 지난 4월 18일(현지시간) 벌레스크 공연이 열렸다. 배우들이 파격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배우들은 이날 벌레스크란 '지성과 육체의 교차로에 놓여있는 예술'이라고 설명했다. 벌레스크(burlesque)는 일종의 해학극으로, 미국의 쇼 형식으로 자리잡아 성장하고 있다. ...
  • 2014-05-13
  • 세계에서 억만장자가 가장 많이 사는 도시는 영국 런던인것으로 확인됐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타임스 조사에 따르면 런던에 10억파운드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억만장자가 72명 살고있는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에는 총 104명의 10억파운드 이상 자산가가 살고있는데 이중 절대다수가 금융시장의 중심인 런던에 거주하...
  • 2014-05-13
  • [끼예브=신화통신] 우크라이나언론은 "돈네쯔크인민공화국" 중앙선거위원회가 11일 심야에 이날 돈네쯔크주독립문제에 관한 주민투표에서 89.07%의 유권자가 찬성했다고 보도했다. 선거위원회는 이날 투표률이 74.87%에 달하며 그중 반대표가 10.19%, 훼손된 선거표가 0.74%라고 밝혔다. 개표작업이 상당히 빨리 진행되고있...
  • 2014-05-13
  • 지난 8일 일본 보수매체 산케이 신문이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한 논평을 실었다. 산케이 신문은 “아무래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있다. 그것은 박 대통령이 사과하는 이유에 ‘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것’이 들어 있다는 점”이라며 박 대통령이 예방 조치 문제를 사과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
  • 2014-05-12
  •       지난 10일 밤 이건희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삼성서울병원은 11일 이 회장이 심장 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stent) 삽입 시술을 받고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요양하다 지난달 17일 귀국했으며, 귀국 5일 만에 업무에 나서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 ...
  • 2014-05-12
  • [바그다드=신화통신] 이라크 경찰과 보건부문은 10일 이라크에서 이날 여러차례의 폭력습격과 무장충돌이 발생하여 최소 29명이 숨지고 6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수도 바그다드 하비비예지역의 한 식당 부근에서 이날 저녁 차량폭탄테로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이라크 북부 살라헤딘주에서 한명의 자폭습격자...
  • 2014-05-12
  •   한·중·일 산업 주도권 경쟁 경쟁력 약화된 日전자·IT 인력, 한국行 늘어 日 기업은 기술유출 소송 걸어 견제 강화 中 휴대폰업체, 한국 R&D 인재 대거 확보 [한국경제신문 ㅣ 이태명/남윤선 기자] “일본은 힘이 빠져버린 것 같고, 중국은 열심히 따라오고 있지만 아직 한국을 쫓아오기엔...
  • 2014-05-09
  • 세계도시 88% 대기오염 심각 미세먼지 농도 WHO 기준 넘어… 뉴델리-베이징 등이 가장 심해 전 세계 대부분 도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가이드라인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세계 91개 국가 160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기의 질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도시의 공기가 오염돼, 건강에 위...
  • 2014-05-09
  • [서울신문] 나이지리아 납치 여학생들의 비극에 서방사회가 급박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국과 유럽 각국이 지난달 14일 나이지리아에서 여학생들을 집단 납치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만행을 테러로 규정하며 특수부대를 급파하기로 했고, 노벨평화상 후보였던 말랄라 유사프자이 등은 더...
  • 2014-05-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