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민페,한화 직거래시장 1일 개장… 100만원 환전시 5만원 절약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30일 22시12분    조회:28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달러만큼 시장 활성화땐 100만원 환전때 5만원 절약

원·위안 직거래 시장이 1일 개장한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외환은행 본점에서 직거래 시장 개장식에 참석한다.

시장은 원·달러와 마찬가지로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운영된다.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가 중개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은행·증권사 등 64개 외국환은행은 이 시스템을 통해 원·위안화의 매도·매수 주문을 내고 거래를 할 수 있다. 서울외국환중개 관계자는 "지난 27일에는 시범적으로 시스템을 가동해 5,000만위안(약 90억원)의 거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 개장 초기에는 위안화 유동성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시장조성자 제도를 둔 게 특징이다. 시장조성자로는 국내 외국환은행 12개사가 선정됐다. 이들은 의무적으로 매일 원·위안화 직거래를 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과거 원·엔 직거래 시장이 유동성 부족으로 4개월 만에 유명무실화된 전철을 밟지 않으려는 조치다.

원·위안 시장이 원·달러만큼 활성화되면 위안화 환전 비용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원화를 중국 위안화로 바꾸려는 소비자는 7%의 수수료를 물었다. 반면 달러로 환전하면 1.75%만 물면 됐다. 국내에 원·위안 직거래 시장이 없어 은행들이 원화를 달러로, 달러를 다시 홍콩에서 위안화로 바꾸는 절차를 거쳐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수료가 원·달러만큼 내려가면 100만원을 위안화로 바꾸려는 소비자는 현재보다 약 5만원의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시장 활성화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최근 무역협회가 2,000개의 대중무역업체를 설문조사한 결과 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725억달러의 무역대금을 위안화로 전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중 무역액의 31.7%에 달하는 규모다. 또 이 자금 중 64%인 463억5,000만달러가 국내 원·위안 직거래 시장에 풀릴 수 있다고 추산됐다.

다만 아직까지는 국내 위안화 유동성이 많지 않아 문제다. 현재 대중국 무역액의 1.2%만 위안화로 결제되고 있다. 한 외환시장 참가자는 "기업들이 위안화로 결제통화를 바꾸고 본격적으로 원·위안 직거래 시장에 풀 때까지 마켓메이커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외신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현지시간으로 17일 라오스 남부도시 팍세현 메콩강 유역 QV301여객기 사고현장에서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난 여객기는 이미 전부 강에 가라앉은 상황입니다. 구조대원들은 수색범위를 계속 넓히고 있습니다. 야콰 로팡까오 라오스 민간항공 국장은 17일 저녁까지 구조대원들이 11명 조난자의 시신을 찾아냈지...
  • 2013-10-18
  •   ‘태풍 프란시스코’ 태풍 프란시스코의 북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9시쯤 괌 남서쪽 해상에서 27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초속 36~47m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중형급 태풍이다. 일본에 큰 피해를 줬던 태풍 위파보다 훨씬 강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 2013-10-18
  •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경제가 16일 동안의 연방정부 폐쇄(셧다운)로 200억 달러가 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미 조사회사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연구원들을 인용해 미 C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조사회사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연구원 더그 핸들러와 폴 에델스타인은 또 셧다운의 영향으로...
  • 2013-10-18
  • 무슨 산불이 이렇게 많이 나나? (AP/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소방청=연합뉴스) 호주 시드니 북서부 블루마운틴과 마운트빅토리아 등 뉴사우스웨일스주(州) 지역에서 100여건의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사진은 17일(현지시간) 시드니 서쪽 리스고 인근의 산에서 거대한 연기가 치솟고 있는...
  • 2013-10-18
  • 10월 17일 미국 정부의 채무불이행 위기가 일촉즉발에 놓인 상황에서 미 상원 양당 대표는 정부의 채무불이행 사태를 피하고 연방정부의 전면적인 정상운행을 회복하는 것과 관련해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양당 대표가 이를 위해 커다란 노력을 기울인데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
  • 2013-10-18
  • 세계 곡물 시장의 50%를 점유하는 다국적 곡물 메이저 기업 `카길(Cargill)`에 방문해 봤다.10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스카일러에 위치한 카길 쇠고기 가공처리 공장(Cargil Beef Processing Plant)에서 직원들이 소의 가죽을 벗기고 손질을 하고 있다.세계 주요국에 1백여 개의 자회사와 1천여 개의 공장,9만 7천명...
  • 2013-10-18
  • [동아일보] 이란에서 마약 밀수죄로 교수형에 처해진 죄수가 하루 뒤 다시 살아나자 이란 사법부가 다시 사형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알리레자라는 37세의 남성은 10월 초 마약 밀수죄로 북부 호라산 주의 한 감옥에서 사형이 집행됐다. 교도관이 그의 목에 올가미...
  • 2013-10-18
  • 【베카=AP/뉴시스】지난 9월11일 자료사진을 시리아 여자아이가 시리아 국경지역 시리아 접경지대인 베카계곡에 설치된 시리아난민촌 막사 밖에서 쌀을 씻고 있다. 2013.10.17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전 세계 이슬람권이 최대 명절 ‘이드 알 아드하’(희생절)로 축제 분위기였지만, 내전으로 식량이 부족...
  • 2013-10-18
  • 콜롬비아 수도 한 층집 갑자기 붕괴, 9명 페허에 갇혀 당지시간으로 2013년 10월 15일, 콜롬비아 메델린에서 전번주 토요일에 금방 건설된 22층 층집이 갑자기 붕괴되여 9명이 페허에 갇혔다. 당지의 폭우때문에 구조행동에 영향을 주었고 구조에 참여할 중형설비도 없지만 메델린시 시장은 이튿날 새벽부터 구조를 전개할...
  • 2013-10-17
  • 10월 17일은 유엔총회가 정한 "국제빈곤퇴치의 날"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현재 세계적으로 심각한 빈곤에 시달리는 사람이 여전히 12억명에 달한다고 하면서 이는 홀시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국제빈곤퇴치의 날"의 주제는 "극빈 인구로부터 경험과 지식을 섭취하고 무차별 세계를 함...
  • 2013-10-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