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에볼라 사망자 6400명 육박…"시에라리온 여전히 급증"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2월11일 08시41분    조회:16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News1


세계보건기구(WHO)는 10일(현지시간) 전세계의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가 6400명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12월 7일 기준으로 에볼라가 발병한 전세계 8개국에서 현재 에볼라에 감염된 사람은 1만7942명으로 그 중 6388명이 사망했다.

WHO는 앞서 8일 지난 6일 기준으로 에볼라 감염자는 1만7834명, 사망자는 6346명으로 발표한바 있어 불과 하루 만에 감염자는 108명, 사망자는 42명 늘어난 것이다.

WHO에 따르면 사망자의 경우 15명을 제외하고는 에볼라가 창궐한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서 모두 발생했다.

국가별로는 시에라리온의 에볼라 확산세가 가장 심각해 최근 피해 현황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라리온은 7일 기준으로 7897명이 에볼라에 감염돼 이중 1768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6일 기준 7798명 감염, 1742명 사망에 비해 감염자는 무려 99명 증가하고 사망자는 26명 늘어난 것이다.

시에라리온은 또한 7일 기준으로 1주일 간 397명의 새로운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라이베리아와 기니를 합친 것보다 3배가 많은 것이다.

시에라리온 중에서도 서부 지역의 확산세가 가장 심각해 397명의 새로운 감염자 중 3분의 1 가량이 서부에 위치한 수도 프리타운에서 발생했다.

시에라리온은 지난 8일 발표에서 감염자 수 기준으로 처음 라에베리아를 앞서며 최대 에볼라 감염국의 불명예를 안은 바 있다.

WHO는 시에라리온의 에볼라 확산이 남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 걸쳐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WHO는 한편 라이베리아의 경우 현재까지 7719명이 에볼라에 감염되고 317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WHO는 라이베리아의 경우 에볼라 확산세가 최근들어 뚜렷하게 줄어들어 이번달 들어 새로운 감염자는 29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기니도 에볼라 확산은 진정세에 접어들어 현재 2292명이 감염돼 142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WHO는 기니의 경우 감염자 수 증가세는 줄어들고 있으나 감염 지역이 확장돼 다소 우려스럽다고 설명했다.

WHO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3개국을 제외한 그밖의 나라의 에볼라 사망자는 15명으로 이전과 동일해 나이지리아 8명, 말리 6명, 미국 1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에볼라에 감염된 의료진의 수는 639명으로 이중 349명이 사망했다.

(서울=뉴스1)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모네 1906년작 “수련” 5400만딸라에 팔려 프랑스 인상주의화가 클라우드 모네(克劳德 ∙ 莫奈)의 1906년 작 “수련”이 23일 런던 소더비경매에서 5400만딸라에 팔렸다. 이는 모네의 수련 련작가운데 두번째로 높은 경매가이다. 모네의 1919년 작 “수련연못”은 지난 2008년 런던 크리스...
  • 2014-06-25
  • [서울신문] 지구촌의 ‘기도’로 석방됐던 수단의 여성 사형수가 출국하려던 중 다시 붙잡혔다. 지난 5월 교수형을 선고받았던 두 아이의 엄마, 마리암 야히아 이브라힘(27)이 석방된 지 하루 만인 24일 다시 구속됐다. 그를 구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탄원운동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는 이슬람교로의 개종...
  • 2014-06-25
  • 이집트가 23일 구금돼 있던 알자지라 기자 3명에게 각각 징역 7∼10년에 해당하는 중형을 선고하자 국제사회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집트 법원은 무슬림형제단과 공모해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거짓 정보로 시민들을 선동해 갈등을 일으킨 혐의로 호주 국적의 피터 그레스테 알자지라 케냐 주재 기자와 캐나다 시...
  • 2014-06-24
  •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1906년 작 '수련'이 23일(현지시간)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5천400만달러(약 550억원)에 팔렸다. 해당 참고 사진은 지난달 2천700만 달러(277억원)에 팔린 모네의 1907년작 수련. (AP=연합뉴스DB) (런던 AFP=연합뉴스)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1906년 작 '수련...
  • 2014-06-24
  • [사진 =matrimonialverification.com]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영국에서 위장 결혼 건수가 3년간 두배 이상 급증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내무성 통계 결과 지난해 위장 결혼으로 의심되는 커플은 2135쌍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0년 934쌍에 비해 128% 늘어난 숫자다. 케이스 바즈 하원...
  • 2014-06-24
  • 악명 높은 '코사 노스트라' 조직 검거작전…수개월 도청하며 준비 (로마 신화=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마피아 조직원에 대한 파문을 선언하며 강력 대응을 선포한 가운데 이탈리아 경찰이 시칠리아섬 팔레르모에서 마피아 소탕작전을 벌여 95명을 체포했다. 이탈리아 경찰은 시칠리아의 악명 높은 마피아...
  • 2014-06-24
  • [앵커] 아픈 아들을 돌보는 절절한 사연을 블로그에 연재해서 전세계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았던 미국의 한 엄마가 일부러 아이를 병들게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치사량에 달하는 소금을 지속적으로 먹여 아들을 죽음으로 내몰았습니다. 이상복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뉴욕 외곽에 사는 20대 여성 레이시...
  • 2014-06-24
  • 오바마(왼쪽)와 클린턴(오른쪽) 집안이 앙숙이며, 이 점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2016년 대선 가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 책이 나왔다. 뉴욕포스트는 22일(현지시간) 언론인 에드워드 클레인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불화를 담은 책 ‘철천지원수’(Blood Feud)를 발간...
  • 2014-06-24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영화 광고.(AP=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영국의 여류 소설가 E.L 제임스(51·에리카 레너드)가 지난해 자신의 소설 인세와 판권 등을 합쳐 3천300만 파운드(572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1년 첫선을 보인 후 201...
  • 2014-06-23
  • [서울신문 나우뉴스]나치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1889-1945)는 죽어서도 마음 편히 누워있지 못할 것 같다. 과거 히틀러가 현재 화폐가치로 무려 36억 파운드(약 6조 2300억원)의 재산을 숨겨두고 있었으며 175만 파운드(약 30억원)의 세금도 체납한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영국방송 채널5가 히틀러의 재산을 다룬 다큐멘...
  • 2014-06-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