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에볼라 사망자 6400명 육박…"시에라리온 여전히 급증"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2월11일 08시41분    조회:16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News1


세계보건기구(WHO)는 10일(현지시간) 전세계의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가 6400명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12월 7일 기준으로 에볼라가 발병한 전세계 8개국에서 현재 에볼라에 감염된 사람은 1만7942명으로 그 중 6388명이 사망했다.

WHO는 앞서 8일 지난 6일 기준으로 에볼라 감염자는 1만7834명, 사망자는 6346명으로 발표한바 있어 불과 하루 만에 감염자는 108명, 사망자는 42명 늘어난 것이다.

WHO에 따르면 사망자의 경우 15명을 제외하고는 에볼라가 창궐한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서 모두 발생했다.

국가별로는 시에라리온의 에볼라 확산세가 가장 심각해 최근 피해 현황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라리온은 7일 기준으로 7897명이 에볼라에 감염돼 이중 1768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6일 기준 7798명 감염, 1742명 사망에 비해 감염자는 무려 99명 증가하고 사망자는 26명 늘어난 것이다.

시에라리온은 또한 7일 기준으로 1주일 간 397명의 새로운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라이베리아와 기니를 합친 것보다 3배가 많은 것이다.

시에라리온 중에서도 서부 지역의 확산세가 가장 심각해 397명의 새로운 감염자 중 3분의 1 가량이 서부에 위치한 수도 프리타운에서 발생했다.

시에라리온은 지난 8일 발표에서 감염자 수 기준으로 처음 라에베리아를 앞서며 최대 에볼라 감염국의 불명예를 안은 바 있다.

WHO는 시에라리온의 에볼라 확산이 남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 걸쳐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WHO는 한편 라이베리아의 경우 현재까지 7719명이 에볼라에 감염되고 317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WHO는 라이베리아의 경우 에볼라 확산세가 최근들어 뚜렷하게 줄어들어 이번달 들어 새로운 감염자는 29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기니도 에볼라 확산은 진정세에 접어들어 현재 2292명이 감염돼 142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WHO는 기니의 경우 감염자 수 증가세는 줄어들고 있으나 감염 지역이 확장돼 다소 우려스럽다고 설명했다.

WHO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3개국을 제외한 그밖의 나라의 에볼라 사망자는 15명으로 이전과 동일해 나이지리아 8명, 말리 6명, 미국 1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에볼라에 감염된 의료진의 수는 639명으로 이중 349명이 사망했다.

(서울=뉴스1)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BBC "흑해 함대 최후통첩" 러 군함 4척 등 전력 추가 배치 케리 미 국무 오늘 키예프행 "러시아, G8에서 퇴출 검토" 더 편리해진 뉴스공유, JoinsMSN 뉴스클립을 사용해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주둔 중인 러시아 흑해함대가 반도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을 향해 최후통첩을 했다. 4일 오전 5시( 한국시간...
  • 2014-03-04
  • 美데일리뉴스 보도 맥도날드의 한 체인점이 고객에게 냅킨 한 장만 줬다가 정신적 고통을 줬다는 이유로 150만 달러(약 16억원) 소송이 제기됐다. 데일리뉴스는 2일 캘리포니아 파코이마의 맥도날드 체인점이 한 남성고객에게 냅킨을 한 장만 줬다가 거액의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웹스터 루카스라는 흑인 남성은 지난 ...
  • 2014-03-03
  • ▲크림반도 (구글지도 캡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친러 시위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무장 남성이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공화국 심페로폴 공항 앞 광장을 순찰하고 있다. 군복 차림의 무장세력 수십명은 이날 심페로폴 공항을 점거했다. (AP Photo/Ivan Sekretarev) 러시아 무장세력 크림반도 공항점거 ...
  • 2014-03-01
  • 美 “日극우 혐한시위, 재일 한국인 모욕” 국무부 인권보고서 사례들며 비판… “교육-연금 등 시민권 행사도 차별” 도쿄 한류타운서 “한국인 죽여라”, 주말마다 시위… 식당 등 매출 뚝 일본 도쿄(東京) 한류 타운인 신오쿠보(新大久保) 거리에 있는 한국 식당들은 요즘 혐...
  • 2014-03-01
  • 여성인권단체 '배스터스(Bastardxs)' 회원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26일(현지시간) '마치스모(machismo)'를 비난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벌거벗은 여성이 철조망에 손이 묶인 채 서 있다. 여성의 손과 목, 가슴 주변이 붉게 물들어있다. '마치스모'는 남성성을 지나치게 과시하는 것을...
  • 2014-02-28
  •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북한을 '악(惡)'이라고 규정하며 인권 침해와 핵무기 개발프로그램 등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했다. 케리 국무장관은 이날 MS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지구상에서 가장 폐쇄적이고 잔인한 곳 가운데 하나다. 거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그곳에는 우리 모두가...
  • 2014-02-27
  • [북경=신화통신] 24일,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정세와 관련하여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있는 가운데 여러 기구에서 끼예브에 사람을 파견해 우크라이나정세를 토의했다. 우크라이나의회는 조속히 재정지원을 제공해줄것을 외부에 요구했다. 로씨야는 이날 련속 세번 우크라이나정세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현재 우크라이나를 통...
  • 2014-02-26
  •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19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엔가젯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 지오니가 세계 최박형 스마트폰임을 내세우며 신제품 엘리페S5.5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지오니에 따르면 엘리페S5.5의 두께는 5.5㎜로 또 다른 중국업체 BBK가 내놓은 비보 X3(5.7mm)보다도 얇다. 아이폰5S은 7.6...
  • 2014-02-21
  • 미국: 지난 4년간 평균 임금 거의 변화가 없어 유럽: 최저임금 문제가 화두로 동남아: 임금인상 요구가 가장 격렬하게 벌어지는 지역 북경: 현재 임금증가속도가 매우 빠른 편 전 세계 곳곳에서 최저임금을 올려야 한다는 바람이 거세지고있다. 장기간 지속됐던 경기침체가 풀릴 조짐을 보이자 그동안 억눌렸던 임금인상 요...
  • 2014-02-19
  • 최근 미국 시민권을 얻고자 하는 중국인 임산부들 사이에서 사이판이 최대 원정출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13일 뉴스조간이 미국 공영 방송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근 사이판에서 베이비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이판에서 태어난 신생아 중 71%가 중국인 임산부로부터 태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국인 임산부의...
  • 2014-02-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