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특집] 162명 탑승 인니 항공기 벨리퉁섬 인근 해역에 추락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2월28일 16시18분    조회:46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자카르타 포스트, "실종기, 인도네시아 벨리퉁섬 인근 해역에 추락"


실종된 에어아시아 QZ8501편 항공기가 인도네시아 벨리퉁섬 동남쪽 해역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자카르타 포스트가 28일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Basarnas)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실종기는 인도네시아 벨리퉁 섬에서 동남쪽으로 145km 떨어진 해역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는 남위 3도22분46초, 동경 108도50분7초 지점이다.

국가수색구조청 대변인은 자카르타 포스트에 “구조팀을 벨리퉁섬으로 파견했다”고 말했다.

실종기는 돌풍을 피하기 위해 벨리퉁 인근 해역을 선회하다 난기류를 만나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자카르타 포스트는 전했다.

앞서 현지 뉴스트레이츠타임스도 에어아시아 QZ8501편 항공기의 실종 사실이 확인된 직후 한 항공기가 벨리퉁섬 동쪽 해안에 추락해 현지 구조팀이 파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수리야바에서 이륙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QZ8501편은 이날 오전 7시24분(한국시각 오전 9시24분)쯤 자카르타 관제탑과 교신이 두절됐다.

실종 항공기에는 인도네시아인 157명, 한국인 3명,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인 각각 1명 등 162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

인도네시아 당국, 에어아시아 항공기 해상서 추락 추정

에어아시아 "조사작업에 협조"
승무원 포함 162명 탑승..한국인 3명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28일 실종된 에어아시아 QZ8501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날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항공기인 QZ8501편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7시 24분에 관제탑과 연락이 두절됐다. 이 항공기는 수라바야의 주안다 국제공항에서 오전 5시 35분에 출발해 예정된 항로로 운항하던 중 인도네시아 항공교통 관제소(ATC)와 연락을 취하며 기상악화로 인한 항로변경을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사고 항공기가 보르네오섬과 수마트라섬 사이에 있는 벨리퉁섬에서 약 145㎞ 떨어진 해상에서 폭풍우를 피하려고 선회하다 난기류를 만나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벨리퉁섬으로 구조팀을 파견했다.

에어아시아는 항공기 실종과 관련해 “현재 인도네시아 민간항공관리국(CAA)의 관리하에 수색작업과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는 최선을 다해 조사작업에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항공기 기종은 에어버스 A320-200이다. 에어아시아는 해당 항공기가 지난 11월 16일에 예정대로 정비 확인을 마쳤고 기장은 6100시간, 부조종사는 2275시간의 운항시간을 가진 파일럿이라고 전했다.

실종 항공기에는 성인 138명, 어린이 16명, 유아 1명 등 총 155명의 승객이 탑승했고 2명의 조종사와 5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다. 승무원을 포함한 탑승자들의 국적은 인도네시아(156명), 대한민국(3명), 프랑스(1명), 싱가포르(1명), 말레이시아(1명)이다.

에어아시아 관계자는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들의 가족과 친지들을 위한 긴급 콜 센터(+622129850801)를 개설했으며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통해서도 새로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90개가 넘는 취항지(도시)로 운항하는 약 150여 개의 노선을 확보하고 있다. 설립 후 12년 만에 2억 5000만 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설립 당시 2기의 항공기로 시작해 현재 180기(에어아시아 엑스 계열 23기 포함)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에 계열사를 설립하고,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2013 월드 트래블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LCC) 상을 받았고 2009년부터 6년 연속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세계최고 저비용항공사 상’ 및 ‘아시아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받은 바 있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이스탄불 테러 장소 인근의 '블루모스크' (AP=연합뉴스) 작년 튀니지·이집트 휴양지 이어 세계 3위 관광지 파리 공격 신년에도 이스탄불 핵심 관광지구와 인니 자카르타 도심 노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작년에 이어 세계 곳곳에서 무차별 테러를 자행하는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 2016-01-15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우)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013년 9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G20 정상회담에서 만나 악수하는 모습./AP뉴시스 북한의 핵심험과 관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강력한 대북(對北) 제재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백악...
  • 2016-01-14
  •   14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벌어진 연쇄 테러 용의자 14명 중 한 명이 총을 겨눈 채 ‘탐린’ 거리를 걷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용의자 등 뒤로 시민들이 겁에 질린 표정으로 피하는 모습이 보인다. /신화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시내 쇼핑몰에서 14일 폭탄 테러와 총격전이 벌어...
  • 2016-01-14
  • 일본 북부 홋카이도(北海道) 앞바다에서 14일 낮 12시30분께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은 홋카이도 우라카와(浦河) 인근 수역의 북위 42.0도 동경 142.8도, 깊이 50km 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연안에서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지만, 쓰나미가 발생한 염려는 없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홋카이도...
  • 2016-01-14
  • 눈물 쏟는 오바마(AP=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진핑 '이웃아저씨' 전략…이성·논리 호소하던 메르켈 역풍 "지도자 감성표출에 대중은 '그도 인간이구나' 공감대 형성·지지"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눈물 쏟는 오바마, 꽃을 든 푸틴, 이웃집 아저씨 시진핑. 세계 주요국 대...
  • 2016-01-12
  • [사진 트위터 캡처] 터키 이스탄불의 세계적 관광지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12일 오전(현지시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15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CNN이 이스탄불 주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주 이스탄불 한국영사관은 부상자 가운데 한국인 한 명도 있다고 밝혔다. 한국인은 경미한 부상을 당...
  • 2016-01-12
  •   탈세 혐의로 왕위 계승 서열 6위의 공주가 법정에 섰다. 같은 사건 연루자 17명과 함께였다. 특별 대우는 없었다. 11일 오전 스페인 동부 마요르카섬의 팔마 법원에서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48)의 누나 크리스티나 공주(50)가 탈세 혐의로 재판정에 섰다. 크리스티나 공주는 1975년 스페인 왕정이 복고된 이후 형...
  • 2016-01-12
  • 안보리 회의 모습(자료사진) "북 핵실험은 안보리 결의 명백한 위반…세계 평화와 안보 위협" 안보리 긴급회의 뒤 언론 성명…'적절한 조치'에서 '중대한 추가 조치'로 강화 (유엔본부=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을 강하게 규탄하고...
  • 2016-01-07
  • 중동-북아프리카계 추정 남성들, 여러 도시서 여성 수백명 습격 獨경찰, 조직적 범행 여부 수사 새해맞이에 한창 들떠 있던 독일 쾰른 시 도심에서 중동·북아프리카계로 추정되는 남성 1000여 명이 독일 여성들을 상대로 집단 성폭력 사건을 일으켜 독일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5일 영국 방송 BBC와 일간 데일리메...
  • 2016-01-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