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세계 주요정상들,신년사에서 뭘 말했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5일 07시44분    조회:20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5년 새해를 맞아 세계 주요정상들이 신년사를 공개한 가운데 주요정상들의 신년사는 자신들의 정책방향을 중점으로 언급하면서도 세계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공통점이 있는것으로 평가된다.
 습근평 中 주석, 지속적인 개혁·법치 강조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2월 31일 신년 연설에서 지속적인 개혁과 법치의 필요성을  '새의 두 날개'로 비유하면서 강조했다.

습주석은 "우리는 경제성장의 '뉴노멀'(new normal·새 기준)에 적응했다"면서 "새해에도 의법치국의 추진과 법치에 의한 인민권익 보장, 사회주의공평정의 수호, 국가발전 촉진, 당에 대한 엄격한 관리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우리는 세계평화를 기원한다"면서 "중국은 세계 각국 국민들과 함께 모든 사람들이 추위와 굶주림으로부터 보호받고 모든 가정이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며 모든 어린이가 평화의 해빛아래에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베 日 총리, 더 과감하고 신속한 개혁 약속
 아베 신조 일본총리도 같은 날 신년 연설에서 정책 우선과제인 경기활성화를 위해 2015년에는 더 과감한 개혁을 단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베총리는 "2015년을 미래를 내다보는 개혁단행의 1년으로 만들고싶다"면서 "2015년을 전후 70년의 전환점으로 하여 일본이 지향하는 국가모습을 세계에 보이고 새 나라에 대한 힘찬 시동을 거는 1년이 되게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아 일본이 평화국가로 세계 평화와 번영에 공헌해왔음을 력설했다.
푸틴 로씨야대통령, '크림반도 로씨야 편입'에 의미 부여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의 로씨야 재편입은 로씨야력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미국과 유럽에 화해의 메시지를 전했다.
푸틴대통령은 먼저 "고향으로 돌아오겠다는 단호한 결정을 내린 크림지역 주민들에게 지지를 보낸다"며 "이번 일은 국내력사의 중요한 사건으로 영원히 남을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사태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시련을 겪고있는 로씨야의 경제위기와 관련하여 위기극복을 위한 국민들의 애국심과 단결을 호소했다. 그러나 그는 래년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으로서 세계대전 당시 로씨야와 미국이 아돌프 히틀러에 맞서 련합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로씨야와 미국의 동반자관계는 성공적으로 발전돼왔으며 량국의 독특한 역할은 글로벌 도전과 위협에 맞서는것"이라고 력설했다. 이는 미국정부에 대한 화해의 제스처로 평가된다. 이밖에 푸틴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를 향하여 건설적인 대화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바마 美 대통령, 오는 20일 년두교서 발표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새해 국정운영방침을 담은 년두교서를 1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오바마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9일 송년 기자회견에서 "2014년을 미국의 돌파구가 되는 한해가 됐다"면서 "2015년에도 지속적으로 진보할수 있도록 주력할것이며 모든 사람을 위한 국가 경제, 정치, 사법 시스템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는 신년사에서 베를린장벽붕괴를 이끌어낸 민주주의운동의 구호인 "우리는 국민이다"를 언급하면서 반이슬람시위 중단을 호소했다.
메르켈총리는 "피부색이나 종교때문에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되는것은 아니며 편견과 랭담함, 증오에 찬 민족주의운동가들을 따르지 말라"면서 독일사회의 화합을 강조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대통령의 신년사는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의지를 밝히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는 "프랑스국민은 개혁할수 있으며 그 준비가 돼있다"면서 "프랑스인은 자신감을 가질 리유가 충분하다"고 력설했다.

신화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사망자 115명…주총리 "2개월 이내 원인규명"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인도에서 지난 13일 발생한 압사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느는 가운데 경찰의 곤봉사용이 사고를 유발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 다티아 지역의 힌두사원 '라...
  • 2013-10-15
  • [서울신문 나우뉴스]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어려움을 덜어주려는 시민들의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허핑턴포스트가 15일 보도했다. 예산 문제로 상당부분의 기능이 정지되면서 시민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이를 메꾸려는 노력이다. 지난 주말 참전용사 출신으로 구성된 재난 구조 ...
  • 2013-10-15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14일(현지시간) 2013년 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의 노벨경제학상은 시카고대의 유진 파마, 라스 피터 핸슨 교수, 예일대의 로버트 실러 교수 등 3명에게 돌아갔다. (AP=연합뉴스) "자산 가격의 경험적 분석 공로"…2000년부터 美학자들 수상 독점 실러 "믿기지 않...
  • 2013-10-15
  • [서울신문 나우뉴스]신체 절단사건이 끔찍한 화형으로 이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아프리카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유럽계 남자 2명이 산 채로 불에 타 죽는 끔찍한 사건이 최근 발생했다. 두 남자에 불을 붙인 건 분노한 주민들이었다. 사건은 실종됐던 8살 어린이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아이는 성기...
  • 2013-10-15
  • 22곳 수용소 포화 상태…밀입국 중개업자 수법 못 따라가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리비아가 넘쳐나는 불법 외국인 난민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에는 수용 시설이 부족해 동물원에까지 난민들을 밀어 넣는 상황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와 지중해를 사이에 둔 리비아...
  • 2013-10-14
  • 전문가들 '설마'…"현실화 땐 세계 경제에 재난"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를 증액하기 위한 정치권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 재무부가 시한으로 경고한 날짜인 17일(현지시간)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초긴장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그동안 '새는 곳...
  • 2013-10-14
  •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13일 약 천명이 참가한 소란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측은 공공질서 파괴죄로 약 380명을 체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스크바 전시의 경계등급이 제고되었으며 러시아이민연합회는 외국인들이 공공장소에 가지 말 것을 바랐습니다. 10일 새벽, 모스크바 서부 버유레보지역에서 세르바코브라고 불리우...
  • 2013-10-14
  • 중국, 영국 부동산·인프라 사업 투자로 화답 (서울=연합뉴스) 조성대 기자 =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작년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면담한 이후 18개월 간 냉기류에 휩싸여온 영국과 중국 간 외교관계가 화해 무드로 접어 들었다. 13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13일...
  • 2013-10-14
  • 대일항쟁기 강제동원委, 여성노무자 강제동원 피해실태 분석 평균 연령 16.46세…일본·중국·러시아·남양군도로 끌고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일제가 강점기에 9살 여아는 물론 10대 초중반의 어린 소녀들을 무차별적으로 끌고가 탄광과 공장에서 중노동시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
  • 2013-10-14
  • 생후 5주 신생아의 신장 이식으로 새 삶을 찾은 여성 [서울신문 나우뉴스]생후 5주의 신생아가 20대 여성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나 감동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3일 보도했다. 영국 웨스트요크셔에 사는 사미라(22)는 얼마 전 신장 이식수술을 받았다. 그녀의 수술이 특별한 이유는 ...
  • 2013-10-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