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더 큰 테러공격 온다》… 유럽 황색경보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14일 09시45분    조회:20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프랑스 수도 빠리가 최근 련이은 테러와 인질극으로 17명의 목숨을 잃고 충격에 빠진 가운데 이보다 파괴력이 더 큰 테러공격이 발생할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있다. 프랑스 정보당국도 추가테러 가능성을 념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사주간 타임은 12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보당국이 보다 심각한 수준의 테러공격이 일어날수 있다고 경고하고있다》면서 《최근의 테러는 더 치명적인 공격을 알리는 〈전주곡〉일수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의 해외정보기관인 대외안보총국(DGSE) 대테러부문 수석 이브스 트로티농은 타임에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면서 그와 접촉하고있는 프랑스 정보당국자들 대부분이 《더 위험한 사건(테러)이 일어날것으로 내다보고있다》고 밝혔다.

실제 AP통신에 따르면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테러 사건에 련루된것으로 보이는 10명 규모의 프랑스 테러조직가운데 6명가량이 경찰의 체포망을 피해 도주한 상황이다.

때문에 베르나르 카즈뇌브 내무장관은 프랑스 전역에 발령한 최고단계의 테러경계 경보를 유지키로 하고 《프랑스가 위협에 처해있다》고 경고했다. 마뉘엘 발스 총리도 공범들에 대해 《(추가 테러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면서 강력대응을 약속했다.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테러와 달리 류동인구가 많은 곳을 목표로 삼을 공산도 크다. 사람이 붐비는 뻐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대상으로 한 폭탄테러는 한꺼번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할수 있다. 지난 2005년 런던 지하철 폭탄테러사건에선 52명이 숨졌고 2004년의 마드리드 렬차 테러로 191명이 사망한바 있다. 트로티농은 《샤를리 에브도》 테러범들이 《유럽 최악의 테러리스트는 아니다》라면서 이같은 가능성에 대해 주목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유럽전역으로 이라크, 수리아에서 돌아온 자생적 테러리스트, 이른바 《외로운 늑대》의 테러공격이 활개를 칠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트로티농은 《프랑스뿐만아니라 독일이나 다른 유럽국가들도 수리아 또는 이라크에서 오는 모든 사람을 감시하는것은 불가능하다》면서 허술한 감시체계를 노린 《외로운 늑대》들의 역류가 잇따를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해 영국 국내정보국(M15) 앤드루 파커 국장은 최근 영국 국방, 정보 전문가들에게 《테러단체들이 보다 복잡하고 교묘한 테러계획을 세우고있다》면서 《수리아 알카에다의 핵심테러리스트들도 서방을 대상으로 한 대량살상 공격을 계획하고있다》고 경고한바 있다. 파커국장은 보안검색에 걸리지 않는 항공폭탄테러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사진=플리커/자료사진)프랑스에서 최근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묻지마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자 프랑스 정부가 파리 등지에 약 1천 명의 병력을 투입해 치안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영국 BBC 등 외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우리는 지금까지 이렇게 테러리즘의 거대한 위협을 경...
  • 2014-12-24
  •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흉기 휘둘러 살해한 듯 시드니 도심 카페 인질극으로 발칵 뒤집혔던 호주에서 이번엔 어린이 8명이 흉기에 찔린채 발견돼 또다시 충격에 휩싸였다.  19일 호주 퀸즐랜드주 케언즈 경찰은 케언즈 교외 마누라 지역의 한 주택에서 어린이 8명이 흉기에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숨진 어린이들은 ...
  • 2014-12-19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62)이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에 대해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 공식행사 자리에서 기자로부터 "이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고 답...
  • 2014-12-19
  • 국경없는기자회(RSF)가 언론자유·독립 지지 운동을 시작했다. RSF 운동가와 관광객들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 설치된 선적 컨테이너 근처에 모여있다. ‘이건 컨테이너가 아니라 감옥이다’라고 적힌 컨테이너는 12년 전 에리트레아의 사막지대에서 구금된 기자와 관련된 프랑스의 비정부기구가 설치했...
  • 2014-12-18
  •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서부 안바르 주에서 IS 전투원들과의 결혼을 거부한 여성 150명을 처형했다고 이라크 인권부가 밝혔다. 처형된 여성 중에는 임신부도 상당수 포함돼 있었다. 인권부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IS는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약 57km 떨어진 팔루자 시를 수차례 공격했...
  • 2014-12-17
  • 15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도심 상업지구 마틴플레이스의 한 카페에서 발생한 인질극 와중에 인질로 붙잡혀 있던 한국 교포 여대생 배모씨가 탈출에 성공했다고 시드니 주재 한국 총영사관이 전했다. 앞서 현장을 중계하고 있던 호주 채널7 방송의 영상에는 오후 4시쯤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린트 초콜릿 카페에 무장 ...
  • 2014-12-15
  •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2014 '올해의 인물'에 '에볼라 전사들'(the Ebola fighters)이 선정됐다. 타임은 10일 자사 웹사이트에 에볼라 치료·예방 의료진인 에볼라 전사들은 소명의식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낸시 깁스 타임 편집장은 "전 세계 에볼라 전사들은 현지 의사, 간호사, 구...
  • 2014-12-15
  • 항공기 조종실로 여배우들을 불러들인 기장이 해고됐다. 항공회사는 "9.11사태 이후 일반인의 조종실 출입은 엄격히 금지돼 있다"며 승객의 안전을 볼모로 장난을 친 기장을 해고했다고 확인했다. 멕시코 국내항공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항공회사 마그니차터스의 항공기는 7일(현지시간)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 칸쿤...
  • 2014-12-15
  • 12일 밤(현지시간)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탄자니아 국경지대 탕가니카 호수(빅토리아 호수)에서 선박이 침몰해 129명 이상의 승객이 숨졌다. 1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카탕가주 정부는 사고 뒤 13일 사망자가 최소 26명이라고 발표했지만 구조 작업결과 사망자가 늘었다고 현지 관리의 발언을 인용해 보...
  • 2014-12-15
  • 한 가난한 공장 노동자의 집 주방에 40년 동안이나 걸려있던 그림이 알고보니 약 500억원에 달하는 그림이라면... 이탈리아에서 영화에나 나올 법한 꿈같이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최근 로마 법원은 화가 폴 고갱과 피에르 보나르의 그림 총 2점 모두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노동자의 소유라고 판결했다. 한 순간에 팔자...
  • 2014-12-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