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IS 관계자 "요구 불응시 경고대로 일본인 인질 살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22일 15시12분    조회:23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日, 'IS 인질사태'에 'SOS' (AP/페트라 뉴스통신=연합뉴스) 수니파 무장 이슬람국가(IS)의 자국인 2명 인질 살해 협박과 관련, 요르단 수도 암만에 급파된 나카야마 야스히데(中山泰秀, 왼쪽 3번째) 외무성 부(副) 대신 등 일본 관리들이 21일(현지시간) 요르단의 압둘라 2세(오른쪽) 국왕을 면담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 암만의 일본 대사관에 현지대책 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 특파원 = 일본인 인질 2명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이슬람국가'(IS)의 한 남성 홍보 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자신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경고한 대로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거듭 주장했다고 NHK가 22일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새벽 인터넷 메신저를 통한 NHK 취재에 "교섭을 위해 나카야마 야스히데(中山泰秀) 외무부대신이 요르단에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히는 등 자신들이 일본 정부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음을 과시했다.

그는 특히 "하고 싶은 것은 실현시키겠다"면서 몸값 지불에 응하지 않으면 경고한 대로의 결과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현지 대책본부를 지휘 중인 나카야마 부대신은 이날 새벽 일본인 2명이 풀려날 수 있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보수집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일본인2명을 인질로 잡고 몸값을 주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협박하면서 지난 20일(현지시간)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공개한 온라인 동영상에서 캡처한 사진. IS대원으로 보이는 복면 괴한이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프리랜서 언론인 고토 겐지(後藤健二, 왼쪽)씨와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씨와 함께 등장, 72시간 안에 2억 달러(2천180억원)를 지불하지 않으면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한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정례 회견에서 21일 밤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을 만난 나카야마 부대신으로부터 "국왕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면적인 협력을 했다고 말했다"는 취지의 면담 보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가 장관은 일본 정부의 인질 석방 노력과 관련, "관련 국가, 부족, 종교 대표자 등에게 (아베 총리가 중동 방문 중) 표명한 지원은 비군사적인 지원이라는 점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설명 중"이라고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사진=플리커/자료사진)프랑스에서 최근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묻지마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자 프랑스 정부가 파리 등지에 약 1천 명의 병력을 투입해 치안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영국 BBC 등 외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우리는 지금까지 이렇게 테러리즘의 거대한 위협을 경...
  • 2014-12-24
  •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흉기 휘둘러 살해한 듯 시드니 도심 카페 인질극으로 발칵 뒤집혔던 호주에서 이번엔 어린이 8명이 흉기에 찔린채 발견돼 또다시 충격에 휩싸였다.  19일 호주 퀸즐랜드주 케언즈 경찰은 케언즈 교외 마누라 지역의 한 주택에서 어린이 8명이 흉기에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숨진 어린이들은 ...
  • 2014-12-19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62)이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에 대해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 공식행사 자리에서 기자로부터 "이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고 답...
  • 2014-12-19
  • 국경없는기자회(RSF)가 언론자유·독립 지지 운동을 시작했다. RSF 운동가와 관광객들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 설치된 선적 컨테이너 근처에 모여있다. ‘이건 컨테이너가 아니라 감옥이다’라고 적힌 컨테이너는 12년 전 에리트레아의 사막지대에서 구금된 기자와 관련된 프랑스의 비정부기구가 설치했...
  • 2014-12-18
  •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서부 안바르 주에서 IS 전투원들과의 결혼을 거부한 여성 150명을 처형했다고 이라크 인권부가 밝혔다. 처형된 여성 중에는 임신부도 상당수 포함돼 있었다. 인권부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IS는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약 57km 떨어진 팔루자 시를 수차례 공격했...
  • 2014-12-17
  • 15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도심 상업지구 마틴플레이스의 한 카페에서 발생한 인질극 와중에 인질로 붙잡혀 있던 한국 교포 여대생 배모씨가 탈출에 성공했다고 시드니 주재 한국 총영사관이 전했다. 앞서 현장을 중계하고 있던 호주 채널7 방송의 영상에는 오후 4시쯤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린트 초콜릿 카페에 무장 ...
  • 2014-12-15
  •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2014 '올해의 인물'에 '에볼라 전사들'(the Ebola fighters)이 선정됐다. 타임은 10일 자사 웹사이트에 에볼라 치료·예방 의료진인 에볼라 전사들은 소명의식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낸시 깁스 타임 편집장은 "전 세계 에볼라 전사들은 현지 의사, 간호사, 구...
  • 2014-12-15
  • 항공기 조종실로 여배우들을 불러들인 기장이 해고됐다. 항공회사는 "9.11사태 이후 일반인의 조종실 출입은 엄격히 금지돼 있다"며 승객의 안전을 볼모로 장난을 친 기장을 해고했다고 확인했다. 멕시코 국내항공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항공회사 마그니차터스의 항공기는 7일(현지시간)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 칸쿤...
  • 2014-12-15
  • 12일 밤(현지시간)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탄자니아 국경지대 탕가니카 호수(빅토리아 호수)에서 선박이 침몰해 129명 이상의 승객이 숨졌다. 1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카탕가주 정부는 사고 뒤 13일 사망자가 최소 26명이라고 발표했지만 구조 작업결과 사망자가 늘었다고 현지 관리의 발언을 인용해 보...
  • 2014-12-15
  • 한 가난한 공장 노동자의 집 주방에 40년 동안이나 걸려있던 그림이 알고보니 약 500억원에 달하는 그림이라면... 이탈리아에서 영화에나 나올 법한 꿈같이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최근 로마 법원은 화가 폴 고갱과 피에르 보나르의 그림 총 2점 모두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노동자의 소유라고 판결했다. 한 순간에 팔자...
  • 2014-12-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