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일본인 인질과 IS 테러리스트 맞교환 협상 타결'(일본언론)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28일 19시17분    조회:42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IS, 요르단에 최후통첩 위협 (AP=연합뉴스)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인질로 붙잡혀 있는 일본인 고토 겐지가 요르단 공군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의 사진을 들고 있다.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가 27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에서 캡처한 것이다. 이 동영상에는 요르단에 수감된 사형수 사지다 알리샤위를 석방하지 않으면 고토와 알카사스베 두 명 모두 24시간 안에 살해될 것이라는 내용이 녹음돼 있다.


급진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석방을 요구한 사지다 알-리사위. 영상 캡처 © News1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억류돼 살해 위협을 받고 있는 일본인 고토 겐지(後藤健二·47)와 자살폭탄테러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뒤 요르단 정부에 구금된 여성 테러리스트 사지다 알 리샤위의 맞교환 협상이 타결됐다고 AP가 28일 일본 외교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석방 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IS는 지난 27일 오후 11시쯤(한국 시각) 요르단에 수감돼 있는 사형수 사지다 알 리샤위를 24시간 내에 석방하지 않을 경우 고토와 알카사스를 처형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앞서 일본 도쿄방송(TBS)과 TV아사히 등도 현지 웹사이트 등을 인용해 인질 협상이 합의됐다고 보도했다.

TBS는 IS 등 극단주의 조직의 동향을 전하는 웹사이트를 인용해 사형수인 알 리샤위가 감옥에서 나와 어디론가 끌려갔으며, 맞교환 준비가 시작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웹사이트는 또 “몇 시간 이내에 알 리샤위를 이라크 안바르주의 한 부족 대표에게 인계할 가능성이 높다”는 구체적인 정황도 제시했다고 TBS는 전했다.

요르단 정부 관계자는 TBS에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요르단 언론도 알 리샤위가 요르단 수도 암만 근교의 교도소에서 이라크 접경지대 교도소로 이송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TV아사히 역시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아랍 언론을 인용해 “IS와 요르단 정부가 고토와 알 리샤위를 맞교환하고, IS에 생포된 요르단 공군 중위 모아즈 유세프 알카사스베에 대해서는 IS 측이 살해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이 1992∼1993년 동남아시아에서 의도적으로 위안부 피해 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데 이어 같은 시기에 인도네시아 작가의 위안부 서적 출간을 로비와 압력으로 저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일본 외교문서를 인용한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93년 인도네시아 ...
  • 2013-10-14
  • 지구촌 정치ㆍ경제 권력에 '여인천하' 시대가 도래하면서 '여왕의 남자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 재닛 옐런과 최근 3선 연임에 성공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검색하기">국제통화기금(IMF)의 첫 여성 수장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그리고 2016년 미국 대선의 강력한 ...
  • 2013-10-14
  • 인도 중부지역에서 13일(현지시간) 힌두교 사원과 연결된 다리에 신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 최소 9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했다고 BBC방송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특히 사고가 나면서 40명 이상의 신자들이 다리 아래 강물로 추락, 실종돼 사망자 수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는 이날 오전...
  • 2013-10-14
  • 통행금지 위반혐의로 지난 8월27일 구금…목매달아 자살 (카이로 AP=연합뉴스) 이집트 아스마일리아시(市) 경찰서 유치장에서 미국인이 죽은 채 발견됐다고 이집트 당국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집트 카이로 주재 미국 대사관도 통행금지 위반으로 아스마일리아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돼있다 사망 상태로 발견된 미...
  • 2013-10-14
  • 범인은 사촌오빠…경찰 끈질긴 수사와 결정적 제보로 검거 (뉴욕=연합뉴스) 이상원 특파원 = 미국 뉴욕에서 대표적인 장기 미제사건으로 꼽혀온 '여아 피살사건'의 범인이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22년 만에 검거됐다. 미국 뉴욕 경찰은 맨해튼의 한 음식점에서 일하는 피해 여아의 사촌 오빠인 콘래도 후아...
  • 2013-10-14
  •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동경 특파원 = 콜롬비아 제2도시인 마데인에서 12일(현지시간) 밤 24층짜리 고급 아파트가 일부 무너져 최소한 11명이 실종됐다고 영국 BBC 방송과 외신 등이 전했다. 실종자들은 아파트 균열 상태를 조사하던 건축 관계자들이다. 올해 초 완공된 '스페이스'라는 이름의 이 아파트에 거주하...
  • 2013-10-14
  • 시속 220㎞의 강력한 바람을 동반한 사이클론(인도양 일대에서 발생하는 열대저기압) '파일린'이 12일(이하 현지 시각) 인도 동부를 강타해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100만명이 대피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위성사진으로 분석된 파일린은 프랑스 전 국토를 덮고도 남을 규모로 확인됐다. 이는 1999년 인도 오리사주...
  • 2013-10-14
  • 캅카스 출신 러' 청년 살해에 항의해 500여명 난동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남부 서(西)비률료보 지역에서 13일(현지시간) 민족 갈등에 따른 소요사태가 벌어졌다. 이 지역에 사는 러시아 청년이 남부 캅카스 지역 출신으로 추정되는 청년의 칼에 찔려 살해된 사건에 항의하는 러시아...
  • 2013-10-14
  •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베트남 북중부에 있는 폭죽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AFP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육군 관계자는 이날 오전 7시 55분께(현지시간) 베트남 북중부 푸토성 Z121 군 기지 내 폭죽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익명의 군 구조대 관계자는 AFP와의 전화인터...
  • 2013-10-13
  •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동경 특파원 = 페루 동남부 라 콘벤시온주 쿠스코 지역에서 11일(현지시간) 밤 원주민이 탄 차량이 200m 낭떠러지로 추락해 최소 51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13명도 포함돼 있다고 페루 일간지 엘 코메르시오와 외신 등은 전했다. 정확한 탑승자 수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일부 외신은...
  • 2013-10-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