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미국인과 프랑스인, 한국인이 각기 1명이고 필리핀인이 2명입니다.
과격단체 "이슬람국가"리비아 지부가 이번 습격을 자기들이 조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7일 오전 10시경 폭약을 실은 자동차가 코린시아호텔의 주차장에서 폭발해 경비원 3명이 숨졌습니다.
그 후 테러분자 3명이 일당의 엄호하에 호텔에 침입해 외국인 5명을 사살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온 리비아 안보부대는 호텔을 포위하고 사람들을 해산시켰으며 테러분자들과 총격전을 벌렸습니다.
테러분자들은 휴대하고 있던 폭발장치로 자폭해 숨지고 인질 1명도 함께 목숨을 잃었습니다.
유엔안보이사회는 27일 매체 성명에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호텔이 이날 테러습격을 받은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모든 테러리즘을 반드시 타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보리는 이 테러행위의 집행자와 조직자, 지원자, 협조자를 모두 법에 따라 응징해야 하며 모든 국가는 국제법과 안보이사회의 관련 결의의 규정에 따라 의무를 이행하고 관련 지방당국과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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