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소속 언론사의 감시·해킹 보호 미흡》 응답
미국에서 활동하는 탐사보도 전문 언론인의 64%가 미국 정부에서 자신의 통신정보를 수집하고있을것으로 생각한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쎈터가 미국 탐사보도협회(IRE) 소속 언론인 6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5일(현지시간) 발표한 설문결과다.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중 50%는 정부나 해커들이 자신의 취재관련정보를 감시하거나 해킹할 위험성에 대해 소속 언론사에서 자신들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소속 언론사가 충분히 보호하고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자는 47%였다.
감시 혹은 해킹 위험때문에 《최근 1년안에 민감할수 있는 내용이 담긴 문서의 저장 또는 공유 방법을 바꿨다》는 언론인이 응답자의 49%였고 나아가 특정한 취재원과의 련락을 중단했다는 사람도 13%였다.
취재원 보호를 위해 전화나 이메일 대신 직접 만나는 방법을 1년 이상 사용해 왔다는 언론인도 응답자가운데 48%를 차지했고 취재원을 만날 때 전자기기의 전원을 아예 끈다고 답한 사람은 11%였다.
퓨리서치쎈터의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같은달 28일까지 실시됐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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