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투자 귀재’ 버핏, 후계자 점찍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2일 19시02분    조회:17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겨레] “적합한 인물 찾았다” 주주들에게 편지


부회장 “자인과 아벨 가능성 가장 높아”




왼쪽부터 아지트 자인 버크셔해서웨이 보험 담당 간부, 그레그 아벨 버크셔해서웨이 에너지 사업분야 총괄.
‘오마하의 현인’이라 추앙받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4)이 후계자를 발굴했음을 거듭 밝혔다.

버핏은 자신이 최고경영자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를 맞아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사회와 나는 현재 최고경영자로서 나를 이은 적합한 사람을 갖고 있으며, 그 후계자는 내가 죽거나 물러나는 날 그 지위를 맡을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중요한 측면에서는, 그 사람이 나보다도 더 잘 할 것이다”고 했지만, 후계자가 누구인지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회사의 부회장 찰리 멍거는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보험 담당 간부인 아지트 자인(63)과 에너지 사업분야 총괄인 그레그 아벨(52)이 최고경영자직을 물려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버핏은 이미 2011년 기자회견에서 인도 출신의 경영자인 자인이 “보험업계에서 자신이 맡은 회사를 거물로 키웠다”며 자신의 자리를 맡으려 한다면 지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버핏은 2009년 주주총회 편지에서도 “버크셔 역사상 매우 중요한 사건이 1985년에 일어났다”며 “아지트 자인이 오마하의 우리 사무실로 왔고, 나는 즉각 우리가 수퍼스타를 찾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인도 오리사 출신인 자인은 인도공과대(IIT)를 졸업한 뒤 아이비엠(IBM)에서 일하다가 1978년 하버드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6년 버크셔에 합류한 그는 버크셔가 소유한 내셔널 인뎀니티의 소규모 재보험 업무를 맡아서 보험업계의 공룡으로 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후보자인 그레그 아벨 역시 버핏한테서 극찬을 받았다. 버핏은 “그는 일등 인간”이라며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이 많지만, 멍청한 짓을 한다. 그는 결코 그런 멍청한 짓을 하지않을 똑똑한 사람이다. 나는 그가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캐나다 출신인 아벨은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급성장시켰는데, 이 회사는 현재 전 세계에서 1150만명 이상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폭설이 내린 미국 보스턴에서 제설차량이 눈을 치우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보스턴 로이터=뉴스1) 정이나 기자 = 미국 동북부 지역이 폭설과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중부에는 얼음폭풍(ice storm)이 몰아쳐 일대를 마비시켰다. 얼음 폭풍은 17일 워싱턴DC로 향해 교통대란이 빚어질 것으로...
  • 2015-02-17
  • 일본 기상청© News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일본 혼슈 북동부 연안에서 17일 리히터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께 미야코 동쪽 산리쿠 해역(북위 39.9도, 동경 144.5도) 깊이 10km 지점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8시 17분...
  • 2015-02-17
  • 【코펜하겐=AP/뉴시스】문예성 기자 =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한 카페에서 14일(현지시간) 열린 '표현의 자유' 관련 강연 행사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께 코펜하겐의 크루드텐덴 카페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한 40세 남성이 ...
  • 2015-02-15
  • 온갖 악행으로 전세계의 비난을 받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IS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배포한 영문 홍보잡지 ‘다비크’에서 “칼리파(IS 지도자)는 애초부터 일본에 요구했던 2억딸라가 필요하지 않았다”면서 “일본이 몸값을 지...
  • 2015-02-13
  •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는이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애국심이 사라졌다기보다는 돈 문제가 리유로 꼽힌다. CNBC 등 미국 외신들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 국적을 포기한이의 수가 3415명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도의 2999명에 비해 14%, 2012년에 비해서는 배나 증가한 수준이...
  • 2015-02-13
  • 기시다후미오 일본 외무상(EPA.연합뉴스.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외무상(외교장관)이 2년 연속으로 연례 외교연설에서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은 12일 행한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한일관계에 언급, "일본 고유의 영토인 다케시마(竹島...
  • 2015-02-12
  • 오바마, IS상대 무력사용권 요청 (AP=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대응에 관해 말하고 있다. 조 바이든 부통령(왼쪽)과 존 케리 국무장관(오른쪽 2번째), 척 헤이글 국방장관이 배석해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 2015-02-12
  • 영국에서 60대는 더 이상 로인으로 볼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영국 고문단(智囊团)인 국제장수쎈터(ILC)는 《50대 이상이 겪는 중병들》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중병을 앓는 60대 비률이 10년사이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쎈터는 심장마비와 심장발작, 암,...
  • 2015-02-12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와 그의 부인 프리실라 챈이 미국 샌프랜씨스코 종합병원에 약 7500만딸라를 기부했다. 샌프랜씨스코에서 가장 큰 공공의료기관인 이 병원은 소아과 전문의인 프리실라 챈이 실습의사 과정을 마친 곳이다.  프리실라 챈은 중국계...
  • 2015-02-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