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진핑 '쏜 화살은 돌아오지 않는다' 각국 정상 신년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5일 00시05분    조회:20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5년 각국 정상들의 신년사

세계 각국 정상과 지도자들은 신년을 맞아 개혁 의지를 다지고 각종 난국을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개혁-의법치국이 국정 두바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2월 31일 관영 중국중앙(CC)TV를 통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시 주석은 “한 번 쏜 화살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개혁의 고비에서는 용감한 자가 승리할 것”이라며 개혁과 반부패 투쟁의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새해의 종이 울리면 인민의 기대가 우리의 행동이 되고, 인민의 희망이 현실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면 개혁과 의법치국을 양 날개이자 두 바퀴로 삼아 반부패의 날카로운 칼을 높이 들고 반드시 ‘부패가 있으면 처벌이 있다’는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더 대담하고 속도있게 개혁 추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도 1일 개혁을 화두로 삼았다. 그는 “올해는 더욱 대담하고 속도감 있게 개혁을 추진하겠다. 일본의 장래를 내다보는 개혁 단행의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키히토(明仁) 일왕은 “올해 일본이 패전 70주년이라는 분기점을 맞는다”며 “만주사변으로 시작한 전쟁의 역사를 충분히 배우고 앞으로 일본의 존재 방식을 생각하는 것이 지금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경제난은 애국심으로 극복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강조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헤쳐가자고 촉구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분리 독립한 크림 지역 주민들에게 “애국심은 가장 강력하고 고결한 감정”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에 대해서는 평화 유지에 대한 공동 책임을 요구하면서도 협력 가능성도 내비쳤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편견-증오의 극우시위 참여말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지난해 12월 31일 베를린 장벽 붕괴를 이끌어낸 민주주의 운동의 구호인 ‘우리가 국민이다(We are the people)’를 언급하며 화합을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반이슬람화 운동이나 민족주의 단체의 시위에 대해 “마음속에 편견, 냉담, 증오를 지녔다”며 이들을 따르지 말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는 스스로 개혁할 수 있다”며 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의지를 밝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모든 사람이 유한한 삶을 되돌아볼 것”이라며 ‘삶에 대한 성찰’을 화두로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31일 미사를 집전하면서 “새해 불꽃놀이는 잠시뿐”이라며 “인생이 유한함을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탈리아 정부가 가난한 이민자를 돕는 지원금을 횡령한 사건을 비난하며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촉구했다.

동아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앰네스티 '性매매 처벌 안돼' 결의… 세계적 비난 직면 세계적인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AI·국제사면위원회)가 11일 성매매 종사자들의 인권과 안전을 위해 성매매를 처벌 대상에서 전면 제외하자는 결의를 채택했다. 합의에 따른 성매매라면 매춘 여성뿐 아니라 성매수자, 알선업자 등 관련 이들을 ...
  • 2015-08-13
  •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54년 만에 미-쿠바 간 국교 정상화를 앞둔 가운데 쿠바 수도 아바나에 미국 대사관이 재개설된다. USA 투데이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아바나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성조기 게양식과 대사관 재개설 행사를 갖고 쿠바와의 외교 활동 재개를 공식 선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주쿠바 미국대사관...
  • 2015-08-13
  •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일본 히토야마 유키오 전 수상이 12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박물관 렬사 묘비앞에서 식민통치 시기 일본의 참혹한 죄행을 무릎꿇어 사죄했다. 히토야마 유키오 전 수상은, 일본은 응당 식민침략 력사를 인정해야 한다며서 14일 발표될 항일전쟁 70주년 담화에서 력사를 반성하길 아베신조 수상에게 기대...
  • 2015-08-13
  •   이슬람국가(IS)가 이번에는 포로 10명을 한꺼번에 폭파 처형하는 잔혹함을 보였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IS는 아프가니스탄 낭가르하르 주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포로 처형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영상에는 IS 대원들이 미리 땅에 폭탄을...
  • 2015-08-11
  • 미국 이어 세계 2위 이민국가로 독일에 거주하는 이민자수가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3일(현지시간) 독일련방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독일내 이민자수는 전년 대비 39만명 늘어난 1090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독일의 이민자수는 2011년에 비해 무려 100만명 늘...
  • 2015-08-11
  • 日 보수의 얼굴 97세 나카소네, 아베 위한 충고 일본 보수 정치인의 거두인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97·사진) 전 총리가 7일 "한·중이 제기하는 역사 문제에 진중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면서 '과거에 대해 솔직하게 반성하고, 행동은 엄격하게 삼가야 하며, 민족이 입은 상처는 3세대 100년...
  • 2015-08-08
  •  (흑룡강신문=하얼빈)리아우 티옹 라이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은 지난 2일 성명을 통해 최근 인도양에서 발견된 여객기의 날개 부품 잔해가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과 같은 기종인 보잉 777기의 부품으로 공식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프랑스와 미국, 중국 그리고 보잉회사 전문가팀은 최...
  • 2015-08-07
  • 6일(현지시간) 이집트 이스마일리아에서 열리는 제2 수에즈운하 개통식에는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가 울려 퍼진다. 146년 전인 1869년 이스마일 파샤 이집트 국왕이 수에즈운하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베르디에게 작곡을 의뢰해 이집트 수도 카이로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된 곡이다.  2013년 쿠데타로 정권을...
  • 2015-08-06
  • 에어버스 ‘콩코드2’ 특허출원… 소음-안전성 개선이 과제 영국 런던에서 미국 뉴욕까지 1시간 만에 날아가는 초음속 여객기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유럽 항공기제조사 에어버스가 최근 미국 특허청에 음속보다 4배 이상 빨리 비행할 수 있는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2&rsqu...
  • 2015-08-06
  • 아들 친구 취업청탁…힐러리-카타르 왕비 만남 종용도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의 부인 셰리 블레어가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개인 이메일을 통해 사적 청탁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순차 공개 중인 힐러리...
  • 2015-08-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