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병원이 죽은 사람의 성기를 21살 청년에게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이 청년은 부족의 전통성인식을 치르다가 감염됐고 3년전 결국 성기를 잘라냈었다. 병원측은 궁극적으로 암으로 성기를 잃거나 발기부전환자의 마지막 치료수단이 될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21살 청년 은토베코는 3년전, 부족의 전통인 성인식을 치뤘다.
포경수술뒤 온몸에 흰 진흙을 바르고 몇주간 움막에서 홀로 지내는 의식인데 수술뒤 성기에 문제가 생겼다. 감염이 심해져 결국 성기를 잘라낼수밖에 없었다.
3년간 성기가 없이 지내다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병원에서 은토베코에게 성기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죽은 사람의 성기를 이식하는 수술로서 결과는 대성공이였다.
[앙드레 반 데르 메르베 / 슈텔렌보시대학 의료진]
"9시간이 걸린 수술이였습니다. 환자는 현재 3개월이 지났지만 결과가 좋습니다."
병원측은 궁극적으로 암으로 성기를 잃거나 발기부전환자의 마지막 치료수단이 될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2006년에도 중국의 한 남성이 죽은 사람의 성기를 이식받은적이 있지만 정신적인 문제로 2주만에 다시 제거해 이번 수술은 세계 최초의 성공사례로 기록됐다.
외신종합 연변일보넷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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