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영국수상, 대학생 때 마약을...'…정적이 낸 평전에 영국 발칵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9월24일 11시02분    조회:16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캐머런, 애쉬크로프트
캐머런, 애쉬크로프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옥스퍼드대 재학 시절에 방탕했다는 내용을 담은 평전으로 영국 정가가 발칵 뒤집혔다.

보수당 출신의 상원의원이었던 마이클 애쉬크로프트 경 등이 저술한 『나를 데이브로 불러달라(Call me Dave)』가 21일부터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주요 내용이 공개되기 시작했다.

우선 캐머런 총리가 옥스퍼드대 시절 마리화나를 즐겼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작가 겸 우파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 친구 제임스 퍼거슨, 제임스 델링폴 등과 어울리면서다. 델링폴은 "우리 세 명은 똑같이 마약 가운데 마리화나를 선택했으며 데이브(캐머런)와 제임스는 내 방에 와서 1970년대 록밴드 슈퍼트램프의 음악을 들으며 마리화나를 피웠다"고 말했다고 한다.

한 지인이 캐머런 총리의 런던 집 만찬에 초대됐을 때 그곳에서 코카인을 봤다는 주장도 있다. 캐머런 부부가 코카인을 흡입하는 건 보지 못했다고 한다. 한 의원의 말을 전하는 형식으로 캐머런 총리가 옥스퍼드대 재학 중 '피어스 개버스턴'이라는 사교클럽의 입회식 때 신체의 은밀한 부분을 죽은 돼지머리 입 속에 집어넣는 행위를 했다는 의혹도 담았다. 저자들은 그러나 "해당 의원과 접촉하려 했으나 이 의원이 응하지 않았다"고 했다.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논란을 불렀다. 특히 돼지 부분이 '피그(pig.돼지) 게이트'로 불릴 정도가 화제가 됐다. 총리실에선 공식 논평을 내놓진 않았으나 비공식적으론 부인했다. 사교클럽 관련자들도 "터무니없다"고 반박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영국 정가에선 애쉬크로프트 경의 의도에 주목했다. "정치사에 남을 법한 보복"이라고도 한다. 억만장자 거부인 애쉬크로포트 경이 토니 블레어 총리 시절 고전하던 보수당에 800만 파운드를 기부했고 2005년 보수당 당수로 선출된 캐머런의 조언그룹으로 활동했으나 2010년 보수당 집권 이후에 '시답지 않은 자리'(원내 부총무)만 제안받자 비판자로 돌변한 이력 때문이다.

올 초에도 보수당의 패배를 예상하곤 했다.
 
중앙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