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리용하는 중국인 관광객
습근평주석이 영국을 국빈 방문한 가운데 영국정부가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저 중국인 관광비자 정책을 바꾸겠다고 예고했다.
21일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영국정부는 중국인 관광객이 현재 85파운드(약 인민페 785원)로 6개월 관광비자를 받을수 있지만 앞으로는 같은 가격으로 2년의 비자를 받을수 있다고 밝혔다.
래년 1월에 시행될 새로운 비자정책은 2년에서 10년 복수 입국 관광 비자로 확대될수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총리는 성명을 통해 "중국은 빠르게 성장하는 우리 관광 시장중 하나"라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영국을 더 쉽고 편하게 오는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자정책의 변화는 우리 관광산업에 좋은 소식일뿐 아니라 영국은 중국인들의 소비를 극대화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총리실 대변인은 중국관광객들이 영국을 방문해 매년 5억파운드(약 인민페 46억 1100만원)를 쓴다고 밝히며 비자확대는 이러한 소비의 증가를 가져올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자정책 변화와 함께 모바일지문 서비스를 중국 50개 도시로 확대하고 새로운 비자발급센터 개설에 대해 중국정부와 론의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다수의 유럽국가들은 중국관광객에게 90일 관광 비자만을 주고있어 다른 유럽국가로 려행을 가지 못하는 중국관광객들이 영국으로 올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관광객에 발급된 비자는 2009년 11만 5000건에서 2014년 33만 6000건으로 급증했다.
외신/연변일보 뉴미디어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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