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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한 지도자회의, 왜 기대할만 한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31일 09시48분    조회:2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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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한국 지도자가 이번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한국 서울에서 양자 및 다자회담을 거행한다. 3국 전문가와 언론은 이번 회의에 보편적으로 기대를 걸고 있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2008년 12월에 시작된 중일한 정상회의는 아세안+중일한(10+3)의 틀에서 일본 후쿠오카에서 처음 개최되었고 미래지향적이고 전방위적인 협력 동반자관계 구축을 결정했다. 3국은 또한 3국 지도자 단독적 회의 진행을 결정했고 매년 3국이 번갈아가며 회의를 개최해 왔다. 이 메커니즘은 2013년 5월까지 유지되었다.

2012년 9월, 일본 당시 노다 요시히코 정부의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도서의 '국유화'방침 결정 후 일중간에 대립이 발생했고 게다가 2012년 8월 당시 이명박 한국 대통령의 독도(일본명, 다케시마) 방문으로 일한간에도 대립양상이 생겨 3국 정상회의가 중단되게 되었다.

최근 중일간 영유권 분쟁, 일본의 2차대전 관련 역사인식 문제, 일한간 위안부 문제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3국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 이는 정상회의 중단의 주요원인이라 하겠다.

퍄오젠이(朴键一)중국사회과학원 아태연구소 동북아 연구센터 주임은 중단 3년만에 서울에서 재개되는 중일한 3국 정상회의는 올들어 중국의 동북아 외교행보 중 가장 중요한 활동이라며 중일한 3국이 아시아에서의 영향력을 감안하면 이번 정상회의는 동북아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며 심지어 아시아의 미래발전 방향까지도 결정지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자 루트를 통해 다자간 기본틀에서 3국 지도자는 여러 중대의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며 3국의 경제통상, 인문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 추진에도 긍정적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과거에 중일, 중한, 한일간 양자 교류는 비교적 빈번했다. 이제 3각 구도를 빌어 3국간의 관계는 더욱 안정적이고 선순환할 것이며 한반도 현안과 관련, 남북화해 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정상회의는 더욱 광범위한 동북아 대화기제 구축에 적극적 역할 발휘하고 향후 역내 더 많은 국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교훈적 의의를 만들어 낼 것이다.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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