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파리 연쇄 테러 사망자 최소 150명…지하드세력 "칼리프가 佛공격"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14일 09시52분    조회:13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파리=AP/뉴시스】프랑스 파리에서 13일(현지시간) 연쇄테러가 발생해 15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레스토랑 앞에 시신들이 흩어져 있다. 2015.11.14


【파리=AP/뉴시스】이수지 기자 = 프랑스 파리서13일 밤(현지시간) 총기난사와 폭발, 콘서트홀 인질극이 동시다발로 발생해 콘서트홀에서만 최소 118명의 인질이 사망하는 등 최소 150명이 숨졌다.

사건 발생후 지하디스트 활동 감시웹사이트 SITE는 " 파리가 불바다가 됐다. 칼리프가 프랑스를 공격했다"는 메시지가 올라왔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연쇄테러는 극단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 또는 지하디스트 세력이 벌였을 가능성이 높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국경을 일시 폐쇄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파리 경찰은 무장괴한들이 인질극을 벌였던 콘서트홀에서 최소 11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지 상황은 종료됐지만, 결국 경찰의 진압작전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콘서트홀 내에는 100여명의 관객들이 인질로 붙잡혀 있었다. 현지 언론들은 콘서트홀에서 테러범들이 아랍어로 '알라후 악바르(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쳤다고 전했다.

한 경찰관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질범들이 콘서트홀 안에 폭탄을 던져 건물 안에서 '대학살'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이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경찰은 인질범 2명을 사살했다.

현지 경찰은 연쇄테러가 파리 내 6~7군데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했다고 밝히고 있다.

콘서트홀 인질극 사망자 외에 현지 경찰은 파리 10구에 있는 식당에서 발생한 테러로 11명이 숨지고 축구장 밖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로 3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이번 연쇄 폭탄 테러는 파리 전역에서 발생해 10개월 전 시사 풍자 샤를리 엡도 테러보다 공포가 더 확산하고 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TV 대국민 연설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경을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폭탄테러 현장 인근 축구장에서 급하게 대피했던 그는 국가가 굳건히 일어서 단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참사는 우리를 습격한 끔찍한 시련”이라며 “이번 테러를 어디서 누가 저질렀는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번 연쇄테러에 대한 책임자가 나타나지 않았고 얼마나 많은 테러범이 이번 테러에 가담했는지 누가 계속 테러를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일부 테러전문가들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 민간 테러 연구단체의 테러 전문가 브라이언 마이클 제킨스는 IS가 모든 용의자 중 가장 가능성이 높다며 여러 장소에서 여러 테러범이 동시다발적으로 테러를 벌이는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정보국(CIA) 출신 제임스 울시도 BBC와의 인터부에서 이번 테러를 공동으로 작동하게 하려면 정부 차원의 계획이 필요하기 때문에 IS의 소행으로 추정했다.

지하디스트들은 이날 즉각 트위터에 이번 파리 연쇄 폭탄테러를 칭찬하면서 IS에 대한 프랑스 군사 작전을 비난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美 강력한 對北제재 행정명령] 北 대외무역의 90%이상이 중국, 中 기업이 제재대상 될 듯… 수입금지도 금속·흑연·석탄 확대… 인권탄압·사이버 공격도 제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각) 발동한 대북 제재 행정명령의 가장 큰 특징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 2일 통과...
  • 2016-03-18
  • 안보리 제재서 빠진 고강도 조치 포함…김정은 정권 자금줄 차단 초점 제3자 제재 '세컨더리 보이콧'…인권침해·사이버안보·검열 포괄적 제재 재무부, 새 행정명령 근거해 개인 2명·단체 15곳·선박 20척 추가 제재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
  • 2016-03-17
  • 미국 뉴욕에서 지난해 간첩혐의로 체포된 로씨야 은행원이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체포후에도 줄곧 혐의를 부인해온 로씨야인 A씨가 12일(현지시간) 이를 시인함에 따라 다음달부터 재판이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A씨는 로씨야정부 소속 요원으로 ...
  • 2016-03-15
  • 【모스크바=AP/뉴시스】5년 간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내전은 세계의 정치지형에도 변화를 줄만큼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사진은 지난 2015년 10월2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사진 왼쪽)이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사진 앞줄 오른쪽)과 악수하는 모습. 2016.03.1...
  • 2016-03-14
  • 그때그사람 - 137년전 오늘 태어난 천재 물리학자에 관한 오해와 진실 아인슈타인20세기를 대표하는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4살이 되도록 말도 제대로 못하는 지진아였다. 또 그는 고등학교 성적이 좋지 않았고 대학 입시에 실패했다고 한다. 이런 얘기도 전해진다. 아인슈타인의 성적표에 교사가 "이 학생은 앞으로...
  • 2016-03-14
  • 【르부르제=AP/뉴시스】프랑스의 항공사고조사처(BEA)의 아르노 데자르뎅 수석 조사관이 13일 1주년을 맞은 저먼윙스의 알프스 고의 추락 사고에 관한 기자회견을 파리 북부 르부르제 공항에서 갖고 있다. 2016. 3. 13. 佛 조사당국,조종사들의 정신 병력에 대한 의사 보고 의무화 제안 【르부르제(프랑스)=AP/뉴시스】유세...
  • 2016-03-14
  • 【홍콩=신화/뉴시스】사진은 지난 2011년 4월2일 홍콩에서 미술품 경매가 열리기 전 시사회에 전시된 프랜시스 베이컨의 자화상 3점. 최근 3000만 유로(2300만 파운드·398억원)의 가치를 지닌 영국의 대표적 표현주의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그림 5점이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주택에서 사라졌다. 작품들은 지난해 ...
  • 2016-03-14
  •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 2일(현지시간) 대북제재 결의 2270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지 열흘이 지났다. '포괄적' 대북제재에 미온적 태도를 보였던 중국과 러시아까지 유엔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은 이번 결의의 채택에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며 한목소리로 북한의 핵실험과...
  • 2016-03-13
  • 일본인 64.7% '한국에 친근감 못 느껴' 일본 내각부 여론조사 "33% 한국에 친근감 느낀다…1.5%p 증가"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한국에 친근감을 느끼는 일본인이 약간 증가했으나 거리감을 느끼는 이들이 여전히 과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인 64.7% '한국에 친근감 못 느껴'13일 마이...
  • 2016-03-13
  • 【环球时报综合报道】“普京决定不了谁拥有北极。”加拿大总理特鲁多7日做出这一表态之际,俄罗斯及部分西方国家间的“北极争夺战”正愈演愈烈,甚至充满火药味。 俄新网8日报道称,俄罗斯正计划在北极地区进行25年来最大规模的发射核导弹试验,俄核潜艇准备同时发射16枚远程核导弹。导弹将由两艘新型...
  • 2016-03-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