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IS 지지자들 '다음 타깃은 로마·런던·워싱턴'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16일 07시26분    조회:16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IS테러와 세계大戰] '제2의 파리 테러' 비상

- "유럽 국경없는 여행 끝났다"

佛 국경 봉쇄, 英 안보 회의… 伊, 교황 보호 위해 특수부대

각국 강도 높은 검문검색

- 포용적 난민정책도 '벼랑끝'

폴란드 "난민 이제 안받아", 獨우익 "무슬림 유입 막아야"

 

 

유럽이 발칵 뒤집혔다. 13일(현지 시각) 밤 파리발(發) 테러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유럽 각국은 즉각 비상조치를 했다. 이탈리아는 교황청을 보호하기 위해 군 특수부대 병력 700명을 바티칸 주변에 배치했다. 덴마크는 외국 공관에 무장 병력을 보내 경비를 시작했고, 스웨덴은 국가대표 축구 시합이 열리는 경기장에 군 병력을 배치했다.

 

 

 

각국 정부가 서둘러 감시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유럽 전역이 테러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 IS 지지자들이 "다음 목표는 로마, 런던, 워싱턴"이라는 글을 트위터에서 퍼뜨리고 있어 긴장감은 극도에 달하고 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내각을 긴급 소집해 안보 회의를 열었다. 러시아는 항공기 수화물 검색을 한층 강화했다. 이탈리아는 로마 콜로세움 등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유적지에서 무장 경비를 시작했다.

 

 

 

각국 정부는 조금이라도 테러를 연상케 하는 흔적이 발견되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영국 경찰은 14일 런던 인근 개트윅 공항에서 무기로 보이는 수상한 물건을 지닌 프랑스인 한 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독일 정부는 지난 5일 폭발물과 소총을 들고 오스트리아 국경에서 넘어오다 붙잡힌 남성이 파리 테러와 관련 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브라힘 알자파리 이라크 외무장관은 15일 파리 도심 테러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프랑스에 사전 통보했다고 밝혔다. 알자파리 장관은 "미국과 이란에 대한 IS의 공격 정보도 입수했다"고 했다.

 

 

 

 

 

이번 테러를 계기로 유럽 통합을 상징하는 솅겐조약(EU 회원국 간 자유로운 국경 출입을 보장하자는 약속)은 효력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유럽의 한가운데에 있는 프랑스가 국경 봉쇄 조치를 내렸고, 이웃 나라들도 강도 높은 검문 검색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르쿠스 죄더 독일 바이에른주 재무장관은 "유럽의 국경 없는 자유 여행은 이제 끝났다"고 했다.

 

 

 

특히 파리 테러범들 가운데 2명이 난민 신분으로 위장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용을 기반으로 한 유럽의 난민 정책도 벼랑 끝에 서게 됐다. 파리 테러 직후 폴란드 정부는 "난민을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독일 우익 단체 '페기다'의 타티아나 페스테를링 대표는 "당장 무슬림의 독일 유입을 막고 국경 검문을 실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넘어온 난민은 올해만 70만명에 이른다. 워싱턴포스트는 "무슬림을 향한 증오 범죄를 저지르는 극우 세력이 힘을 얻을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한·일 국방장관 회담이 열린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오른쪽)이 방명록을 쓰고 있다. 2015.10.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日 "한국 유효지배 범위는 휴전선 이남"...자위대 北 영역진입시 한국동의 필요없다는 입장 美 성김 차관보 "한국동의 범위에 北 포함?" 질문에 "...
  • 2015-10-21
  •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세 명의 과학자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아일랜드 출신인 윌리엄 C. 캠벨(85) 미국 뉴저지주 매디슨 드류대 명예교수, 일본의 오무라 사토시(80) 기타사토대학 명예교수, 중국의 도우우(85) 중국전통의학연구원 교수...
  • 2015-10-20
  •     세계 제일의 동영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유튜브에는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스스로 생산해 큰 인기를 끄는 ‘유튜브 스타’들이 여럿 존재한다. 이들은 유튜브에 자체적으로 포함된 광고기능에 더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계약을 통해 큰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은 어떤 영상으...
  • 2015-10-19
  • 노벨물리학상 日 교수 "꿈이 있다면 1등 안 해도 된다" [앵커] 올해 일본은 노벨 의학상과 물리학상 2개 부문에서 수상해 세계를 놀라게했죠. 물리학상을 받은 도쿄대 가지타 교수가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꿈이 있다면 등수는 중요하지 않다"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도쿄에서 조준형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지...
  • 2015-10-16
  • 조선외무성 대변인이 10월 7일, 담화를 발표해 조선측은 이미 정부측 루트를 통해 재차 미국측에 평화협정 체결을 제안했으며 미국측이 신중하게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호응하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 대변인은 조선정전협정이 체결된지 이미 60여년이 지났지만 조선반도는 지금까지 여전...
  • 2015-10-13
  •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류운산이 9일 저녁, 평양 백화원국빈관에서  조선로동당 제1비서김정은과 면담했다. 류운산 상무위원은 김정은 제1비서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친절한 문안과 따뜻한 축복을 전하면서 습근평 총서기의 친필서한을 전달했다.    [신화사 평양 10월 ...
  • 2015-10-10
  •   인민넷 종합: 스웨리예 한림원은 2015년 노벨문학상을 벨라루스 녀류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에게 수여한다고 8일 선포했다. 스웨이예 한림원 사무총장 사라 다니우스는 이날 점심 스웨리예 한림원 회의청에서 수상자 이름을 선포했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는 1948년 5월 31일 우크라이나에서 태여났으며 ...
  • 2015-10-10
  • 미국 오리건주 총기 난사로 10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쳐 전역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총알 7발을 맞으면서도 총격범을 저지한 30대 남성이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쯤 미국 오리건주 로즈버그의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UCC)에서 총성이 잇따라 울렸을 때 크리스 민츠(30)는 제일 먼저 다...
  • 2015-10-03
  •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로부터 남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소도시 로즈버그의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1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께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함해 13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다쳤다. 20세 남성인 범인은 사건 현장에서 경찰관들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
  • 2015-10-02
  • 지구촌이 죽음의 땅이 되여버린 고향을 탈출해 새로운 삶을 찾으려는 난민들로 몸살을 앓고있다. 지난해 웬만한 나라의 인구에 맞먹는 5950만명의 난민이 지중해에서 태국(타이) 안다만해에 이르기까지 망망대해로 뛰여들었다. 그 과정에서 수천명이 목숨을 잃는 비극이 끊임없이 되풀이되고있다. 목적지에 도달한 자들의 ...
  • 2015-09-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