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와 정상회의가 16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차례로 개막한다. 역내 21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APEC 회의는 빈곤층과 발전도상국에도 혜택을 주는 경제발전의 실현을 주요 테마로 설정했다.
APEC은 16일 각료회의를 시작하고 18일에는 정상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각료회의와 정상회의는 역내 성장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지난 13일 밤에 발생한 프랑스 파리 동시테러와 관련해 테러 대책과 공조 방안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APEC 회의 최종일인 19일에는 정상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상선언에선 APEC에 참가한 모든 국가를 망라하는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의 구축을 겨냥해 2016년 말까지 공동연구를 완료할 방침을 확인하게 된다.
중국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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