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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폭탄테러, 인명피해 줄인 살신성인 남성 영웅으로 칭송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16일 10시51분    조회: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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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일어난 자살 폭탄테러 현장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테러범을 제압해 영웅으로 추대받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등에서는 지난 13일 베이루트 도심에서 일어난 테러로 숨진 아델 테르모스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이 추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베이루트에서는 2차례 테러가 발생해 최소 43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테르모스의 희생이 아니면 사망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테르모스의 생전모습. (사진출처: 트위터) 2015. 11.16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최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일어난 자살 폭탄테러 현장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테러범을 제압해 영웅으로 칭송받았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등에서는 지난 13일 베이루트 도심에서 일어난 테러로 숨진 아델 테르모스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이 추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베이루트에서는 2차례 테러가 발생해 최소 43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직후 이들 테러는 수니파 무슬림 단체 이슬람국가(IS)가 저지른 것으로 밝혔다.

당시 테르모스는 한 테러범이 일으킨 첫 번째 폭탄 테러를 목격했고, 이후 공범이 수백명이 모여 있는 모스크로 들어가려 하자 그를 제압해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

테러범이 사원 밖에서 폭탄을 터뜨렸기 때문에 희생자 수는 그나마 크게 줄었다.


【베이루트=AP/뉴시스】최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일어난 자살 폭탄테러 현장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테러범을 제압해 영웅으로 추대받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등에서는 지난 13일 베이루트 도심에서 일어난 테러로 숨진 아델 테르모스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이 추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베이루트에서는 2차례 테러가 발생해 최소 43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테르모스의 희생이 아니면 사망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13일 테르모스의 장례식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테르모스는 수백 명의 생명을 구했지만 자신과 4살 된 딸은 이번 테러로 목숨을 잃었다.

현지 언론은 올해 34세의 테르모스는 두 아이의 아빠로 평소에도 정의로운 사람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한편 레바논 당국이 15일 테러 용의자 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레바논의 노하드 마츠누크 내무장관은 이날 TV로 중계된 기자회견을 통해 "보안군이 베이루트 테러 계획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시리아인 7명과 레바논인 2명을 붙잡아 구금 중"이라면서 "이들은 애초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운영하는 라술 알아잠 병원을 공격하려고 계획을 세웠다가 삼엄한 경비로 공격 목표물을 바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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