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프랑스 테러 총책 아바우드 검거작전 종료…2명 사망·7명 체포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18일 23시45분    조회:19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8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북부 외곽 생드니에서 벌어진 테러범 검거 작전 과정에서 여성 1명이 폭탄 조끼를 터뜨려 자살하는 등 용의자 2명이 숨졌다.

스테판 르 폴 프랑스 정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40분쯤 “생드니에서 벌어진 경찰 작전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또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이번 작전에서 테러 용의자 2명이 숨졌으며, 7명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경찰은 생드니의 한 아파트에 테러 용의자 여러 명이 은신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이날 오전 4시25분쯤 검거 작전을 펼쳤다. 작전에는 대(對)테러진압부대인 경찰특공대(SWAT)와 특수부대 요원 100명이 동원됐다.

이날 검거 작전의 타깃은 지난 13일 발생한 파리 테러의 총책으로 지목된 압델하미드 아바우드(27)라고 AFP, 로이터 등이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아바우드가 최대 5명의 무장한 용의자들과 함께 이 아파트에 숨어든 것으로 추정했다. 아바우드가 실제로 아파트에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파리 검찰청의 프랑수아 몰랭 검사는 “누가 체포됐는지 확인해줄 수 없다. 신원을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화 감청과 감시를 통해 아바우드가 생드니의 아파트에 은신해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이번 검거 작전을 벌이게 됐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아파트 안에 숨어 바리케이드를 치고 경찰과 대치해 총격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테러 용의자 1명은 경찰 저격수에게 사살됐고, 여성 용의자 1명은 폭탄 조끼를 터뜨려 자살했다. 이 여성은 아바우드의 친척으로 추정되며, 경찰관 5명이 총격전으로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방송 BFM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생드니에 은신해 있던 용의자들이 파리의 상업지구인 라데팡스에 대한 추가 테러를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AP통신에 총 7차례의 폭발음이 들렸으며 , 1시간가량 총성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총격전이 벌어진 곳은 지난 13일 테러의 표적이 됐던 축구장 ‘스타드 드 프랑스’와 불과 2km 거리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아파트 주민 20여명은 200여m 떨어진 시청으로 대피했다.

작전이 진행될 동안 생드니 시내 전철역이 폐쇄되는 등 대중교통이 운행을 중단했으며, 인근지역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병원이 죽은 사람의 성기를 21살 청년에게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이 청년은 부족의 전통성인식을 치르다가 감염됐고 3년전 결국 성기를 잘라냈었다. 병원측은 궁극적으로 암으로 성기를 잃거나 발기부전환자의 마지막 치료수단이 될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21살 청년 은토베코는...
  • 2015-03-16
  •   ▲ 2011년 시리아 위성 사진 2011년 시리아 위성 사진     ▲ 2015년 시리아 위성사진 2015년 시리아 위성사진 수 년간 내전으로 몸살을 앓아온 시리아의 야간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2011년 내전이 시작된 뒤 4년 가까운 시간 동안 시리아 주요 지역은 점...
  • 2015-03-15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상상력이 없습니다. 사실 아베는 제2차 세계대전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그때 일본이 얼마만큼 무서운 범죄를 저질렀는지 상상도 못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을 끊임없이 비판해 온 노벨 문학상 수상자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80) 씨는 12일 &...
  • 2015-03-13
  • 《전면적으로 초요사회를 실현하고 전면적으로 개혁을 심화하며 전면적으로 〈의법치국〉을 추진하고 전면적으로 당을 엄하게 다스린다》는 《네가지 전면》전략의 배치는 현재 중국에서 열도가 가장 높은 정치어휘로 검색사이트 백도(百度) 인기검색순위에서 180만개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량회에 앞서 싱가포르 《련합...
  • 2015-03-12
  • 세계 정상들의 연봉 들춰보니…부시 급여의 2배 받는 오바마, 오바마 급여의 6% 받는 시진핑.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올해 2억504만원의 연봉을 받는 박근혜 대통령. 세계 주요 정상들과 비교하면 어느정도 수준일까. 경제전문매체 CNN머니가 10일(현지시간) 각국의 최근 공식자료를 통해 미 달러화로 정상들의 급여...
  • 2015-03-11
  •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외국인 인질을 참수할 때 동영상 촬영을 위한 것이라는 거짓말로 안심시킨다는 증언이 나왔다. IS의 통역으로 일하다가 최근 터키로 탈출한 '살레'라는 이름의 남성은 영국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참수현장에서 외국인 인질에게 '선전을 위한 동영상 촬영이니...
  • 2015-03-11
  • 앙겔라 메르켈   일본을 방문 중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9일 “과거를 총괄(정리)하는 것이 (전쟁 가해국과 피해국 간) 화해의 전제가 되는 법”이라며 ‘가해국’ 일본의 올바른 역사관을 주문했다.  그는 이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열린 공동기자회...
  • 2015-03-10
  • ▲ photo 양수열 영상미디어 기자 “애국심에 기대지 마라! 온라인 결제시장 즈푸바오에 다 뺏길 판” 알리페이와 제휴한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 “중국 관광객이 한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즈푸바오(支付寶·알리페이)로 물건을 구매하고, 즈푸바오로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 명동과 동대문에서 즈푸바...
  • 2015-03-10
  • JOSHBROWN 0 출처=/트위터   아이폰 찾아준 12살 소년, 사례금까지 고사하고 남긴 '감동 쪽지' 온라인에서 화제 아시아투데이 고진아 기자 =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주인에게 되돌려준 선행을 한 십대 소년이 사례를 고사하고 남긴 한장의 쪽지가 온라인에서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미디어 매체 데일리메일등 주...
  • 2015-03-10
  • Daily Mail 캡쳐 최근 지난해 서방 기자 등 포로 참수 동영상에 등장했던 복면 쓴 인물의 신원이 밝혀져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는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의 '지하디 존'(본명 무함마드 엠와지)이란 인물이다. 그가 신원이 공개된 후 제 3자를 통해 가족들에게 사과를 전했다고 뉴욕 데일리 뉴...
  • 2015-03-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