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00명의 어린아이로 구성된 IS부대가 시리아에 존재한다고 외신이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한 반테러단체의 수장에 의하면 해당 아이들은 IS대원들로부터 정신적인 세뇌뿐만 아니라 화기를 사용한 실질적인 훈련을 받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에 야지디족에게 유괴된 아이들을 훈련하기 위해 특별 군 막사를 시리아에 설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5살 이상의 어린이들이 군사훈련을 받도록 하며 IS 대원들은 훗날 아이들을 이용하려고 정신적 세뇌를 시키기도 한다”고 쿠르드 자치구에 있는 한 관계자가 전했다.
야지디족은 작년 8월 4,500명 이상의 아이들을 납치했으며 다수는 대학살을 당하거나 쿠르디스탄 지역으로 도망쳤다.
아이들의 정신적, 신체적 희생에도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부모들은 35만 원을 대가로 자식을 IS훈련부대에 보내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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