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獨 새해맞이 도심 행사서 男 1000여명 집단 성범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6일 21시14분    조회:14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동-북아프리카계 추정 남성들, 여러 도시서 여성 수백명 습격
獨경찰, 조직적 범행 여부 수사


새해맞이에 한창 들떠 있던 독일 쾰른 시 도심에서 중동·북아프리카계로 추정되는 남성 1000여 명이 독일 여성들을 상대로 집단 성폭력 사건을 일으켜 독일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5일 영국 방송 BBC와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저녁 쾰른 대성당과 중앙역 인근 광장 등 시내 중심지에 연말 축제를 즐기러 나온 여성 수백 명을 상대로 1000명이 넘는 남성이 수십 차례 성폭력을 가하면서 노상강도를 자행했다. 쾰른 경찰이 지금까지 접수한 고소 건은 약 80건이지만 피해 신고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볼프강 알베르스 쾰른 경찰국장은 4일 기자회견에서 “이런 대규모의 범죄 행위는 처음”이라며 “외모로 봤을 때 아랍과 북아프리카 출신으로 보이는 남성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가해자들은 따로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치안이 취약해진 상황을 틈타 성폭행하거나 여성들의 몸을 만지는 성추행과 함께 강도 행각을 벌였다. 이날 경찰은 중앙역을 중심으로 곳곳에 배치돼 있었지만 사람들이 몰리면서 여러 곳에서 동시에 벌어진 불법 행위를 막지 못했다.

특히 1000여 명의 가해자가 특정 목적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범행을 자행한 정황이 있어 충격적이라고 BBC는 전했다. 이들은 그룹을 지어 쾰른에 도착했으며 경찰은 이들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범죄를 조직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removed][removed]
 
쾰른뿐만 아니라 함부르크와 슈투트가르트에서도 여성들이 성폭력을 당했지만 쾰른에서 벌어진 범행이 가장 심각했다고 BBC는 전했다. 성추행을 당한 여성 중에는 자원봉사에 나선 여성 경찰관도 포함돼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피해 여성은 “쾰른 역에서 나왔는데 남자들이 몰려 있었다. 200m 가는 동안 100번 추행을 당했다. 치마를 입고 있었다면 찢겨 나갔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출신 남성들이 범인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정치적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반(反)이민 정서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난민 거부 여론이 증폭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집권 다수당인 기독민주당(CDU)의 슈테판 빌거 연방의원은 “이대로 갈 수는 없다. 난민을 줄이고 국경을 통제해야 한다”고 영문 언론 더로컬에 밝혔다.

동아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13일 오전 9시 50분쯤 서울발(發) 일본 간사이(關西)공항행 진에어 211편 간사이공항에 비상착륙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진에어의 해당 여객기는 오전 9시 35분쯤 오사카부 천주남광역소방본부에 “유압 시스템에 이상이 생겼다”고 보고했다.   간사이 공항 측은 활주로를 ...
  • 2016-06-13
  • 아프간계 미국인, 게이클럽서 총기난사·인질극…부상자도 53명 넘어  용의자 범행직전 911에 전화걸어 IS에 충성서약…IS 연계매체 "우리 소행" 경찰 "잘 조직되고 준비된 범행"…용의자 오마르 마틴 인질극 도중 사살돼 오바마 "테러·증오행위"…'테러 예방' 대선전 ...
  • 2016-06-12
  • /트위터 캡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 있는 시드웰 프렌즈 고등학교에서 열린 큰딸 말리아(18)의 졸업식에 참석했다고 CNN 등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 등 친인척이 참석해, 남다른 환경 속에서 자란 딸의 고교 졸업을 평범하게 축하했...
  • 2016-06-12
  •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가장 행복한 직업'은 무엇일까.  영국의 대형 보험사인 리버풀 빅토리아(LV)가 직업의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업주부'가1위를 차지하는 다소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 2016-06-12
  •   이스라엘의 경제 중심지인 텔아비브 도심의 한 식당에서 팔레스타인인 2명이 총기를 난사해 4명이 숨졌습니다. 총격 당시 어떤 상황이었는지 카이로 정규진 특파원의 보도를 보시겠습니다. 저녁 시간, 손님들로 꽉 찬 식당에 검은 정장의 남성 둘이 들어섭니다. 잠시 후 자리에서 일어나 자동소총을 꺼내더니 닥치는...
  • 2016-06-09
  • 재스민 혁명 5년, 끝나지 않은 아랍의 봄 갈림길에 선 튀니지 [편집자주] 23년 장기 독재를 무너뜨린 2011년 1월 튀니지 민주화 혁명은 아랍세계뿐 아니라 세계를 놀라게 했다. 아랍권에서 쿠데타가 아닌 민중봉기로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첫 사례였기 때문이다. 튀니지 국화(國花) 이름을 딴 재스민 혁명은 그 의미만큼이나...
  • 2016-06-09
  • 6월 5일, 로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사회민주당이 추천한 시장 후선인, 참의원 가브리엘라가 투표후 투표소를 떠나고 있다. 로마니아 전국 지방선서 투표가 당지시간으로 6월 5일 21시에 결속되였다. 투표가 결속된후 공포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로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사회민주당이 추천한 시장 후선인 가브리엘...
  • 2016-06-06
  • ‘혐한 시위 규제법’ 시행 이틀만에… 우익 40여명, 가와사키서 시위 재개 5일 오전 가와사키 코리아타운 주민과 혐한시위에 반대하는 일본 시민이 팔짱을 끼고 도로에 누워 시위대의 행진을 저지하고 있다(맨위쪽 사진). 혐한시위를 할 수 없게 된 우익들은 몸싸움을 벌이다 결국 ‘시위 중지&rsquo...
  • 2016-06-06
  • [서울신문] ‘美 지원’ SDF도 락까로 남진 IS, 거점지 숨통 조여오자 반격 북부 알레포 공격… 45명 사상 러시아 공군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정부군이 4일(현지시간)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사실상 수도인 락까시 외곽에 진입하며 IS의 숨통을 조였다. 정부군이 락까에 진입한 것은 IS가...
  • 2016-06-06
  • [일본 리포트] 도라에몽과 일본식 ‘지킬과 하이드’ 친절하고 상냥하다가도 일순간 돌변하는 아마에의 그림자… 미국에 대한 일본의 일방적인 애정이 상처 입을 땐 어떤 일이 벌어질까? 사진 크게보기 야스쿠니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태평양전쟁 사망자들의 모습. 아마에가 허물어진 일본의 공기는 광기로...
  • 2016-06-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