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獨 새해맞이 도심 행사서 男 1000여명 집단 성범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6일 21시14분    조회:13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동-북아프리카계 추정 남성들, 여러 도시서 여성 수백명 습격
獨경찰, 조직적 범행 여부 수사


새해맞이에 한창 들떠 있던 독일 쾰른 시 도심에서 중동·북아프리카계로 추정되는 남성 1000여 명이 독일 여성들을 상대로 집단 성폭력 사건을 일으켜 독일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5일 영국 방송 BBC와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저녁 쾰른 대성당과 중앙역 인근 광장 등 시내 중심지에 연말 축제를 즐기러 나온 여성 수백 명을 상대로 1000명이 넘는 남성이 수십 차례 성폭력을 가하면서 노상강도를 자행했다. 쾰른 경찰이 지금까지 접수한 고소 건은 약 80건이지만 피해 신고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볼프강 알베르스 쾰른 경찰국장은 4일 기자회견에서 “이런 대규모의 범죄 행위는 처음”이라며 “외모로 봤을 때 아랍과 북아프리카 출신으로 보이는 남성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가해자들은 따로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치안이 취약해진 상황을 틈타 성폭행하거나 여성들의 몸을 만지는 성추행과 함께 강도 행각을 벌였다. 이날 경찰은 중앙역을 중심으로 곳곳에 배치돼 있었지만 사람들이 몰리면서 여러 곳에서 동시에 벌어진 불법 행위를 막지 못했다.

특히 1000여 명의 가해자가 특정 목적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범행을 자행한 정황이 있어 충격적이라고 BBC는 전했다. 이들은 그룹을 지어 쾰른에 도착했으며 경찰은 이들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범죄를 조직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removed][removed]
 
쾰른뿐만 아니라 함부르크와 슈투트가르트에서도 여성들이 성폭력을 당했지만 쾰른에서 벌어진 범행이 가장 심각했다고 BBC는 전했다. 성추행을 당한 여성 중에는 자원봉사에 나선 여성 경찰관도 포함돼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피해 여성은 “쾰른 역에서 나왔는데 남자들이 몰려 있었다. 200m 가는 동안 100번 추행을 당했다. 치마를 입고 있었다면 찢겨 나갔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출신 남성들이 범인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정치적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반(反)이민 정서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난민 거부 여론이 증폭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집권 다수당인 기독민주당(CDU)의 슈테판 빌거 연방의원은 “이대로 갈 수는 없다. 난민을 줄이고 국경을 통제해야 한다”고 영문 언론 더로컬에 밝혔다.

동아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日언론 "당일 한국 출국, 폭발물 일반인 수준 넘어" 법무부 "수사 공조요청 오면 원칙대로 처리할 것" 지난달 23일 도쿄 지요다구 야스쿠니 신사(神社) 화장실에서 벌어진 사제 폭탄 폭발 사건 용의자는 27세 한국인으로, 사건 발생 이틀 전에 김포공항에서 하네다공항으로 입국했다가 사건 당일 오후 다시 하네다공항에서...
  • 2015-12-05
  • 료녕신문/이른바 ‘저녁이 있는 삶’이 보장된다는 미국에서도 애플은 살인적인 업무 강도로 유명하다. 하지만 많은 개발자가 애플 취업을 꿈꾼다. 매일같이 수많은 혁신이 떠오르고 또 스러지...
  • 2015-12-03
  •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부부 딸 출산(EPA=연합뉴스)   '세습자본주의 논란·경영권 분쟁' 한국 재벌과는 대조적 풍경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31)의 재산 환원 소식으로 해외 거부들의 '통 큰 기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 2015-12-03
  • 인민넷 조문판: 북경시간 12월 1일 새벽, 인민페가 국제통화기금기구(IMF) 특별인출권(SDR)에 편입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진후 사회의 광범한 주목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비록 인민페의 "기축통화" 편입이 단기적으로 백성들의 생활에 주는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SDR이 인민페의 국제인정도를 향상시키고 인민페의 자유로운 사...
  • 2015-12-03
  •   IS 참수 동영상에서 자신을 러시아 스파이라고 자백하는 남성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2일(현지 시각) 러시아 첩보요원이라고 지목한 남성을 참수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동영상엔 수염을 기르고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러시아 정보당국에 고용됐다는 내용을 러시아어로...
  • 2015-12-03
  •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부부 딸 출산(EPA=연합뉴스) '세습자본주의 논란·경영권 분쟁' 한국 재벌과는 대조적 풍경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31)의 재산 환원 소식으로 해외 거부들의 '통 큰 기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페이스북 마크...
  • 2015-12-02
  • 스마트폰 보급과 모바일 데이트 앱 사용 증가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10대 청소년의 에이즈 감염이 급증하고있다. 1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와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이 지난 2년 동안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도했다. 유니세프 보고서에 따르면 모...
  • 2015-12-02
  • 일본정부가 백열등과 형광등을 사실상 퇴출시키기로 했다. 전기를 덜 먹는 LED(발광바이오드)로 조명기구를 바꾸기 위해서다. 1870년대 토머스 엘바 에디슨 등에 의해 실용적인 백열등이 선을 보인 이후 130여년 이상 지구를 밝혀온 백열등과 그 이후 등장한 형광등이 지구상에서 퇴출되는 수순에 들어간것으로 분석된다. ...
  • 2015-11-30
  • 일본 도쿄 거리 모습(EPA.연합뉴스.자료사진) '친구가 동성애자라면 어떠냐'는 문항에는 '저항감 느낀다' 과반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인 과반이 동성(同性)간 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하는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교도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일본 국립 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의...
  • 2015-11-30
  • 테러 대비 보안 수위 높인 튀니지(AP=연합뉴스 DB) 내무부 "테러 행위"…자살 폭탄 추정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서 25일(현지시간) 대통령 경호원 수송 버스를 겨냥한 폭탄 공격으로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알자지라 방송과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튀니지 내무부에...
  • 2015-11-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