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부 홋카이도(北海道) 앞바다에서 14일 낮 12시30분께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은 홋카이도 우라카와(浦河) 인근 수역의 북위 42.0도 동경 142.8도, 깊이 50km 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연안에서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지만, 쓰나미가 발생한 염려는 없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홋카이도 일대와 혼슈 아오모리(靑森)현에서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
삿포로 소방국은 지진으로 삿포르시에 거주하는 80~90대 여성 두 명이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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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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