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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한류(韩流)문화는 왜 지구적열풍 이어갈수 있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25일 07시42분    조회: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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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문제

한국을 언급하면 당신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것이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 답안은 아마 "한류(韩流)"일것이다. 광범한 의미에서 놓고 보면 한류는 한국음식, 복장일수 있고 좁은 의미의 문화내용산업 각도에서 해석해보면 "별에서 온 그대"와 같은 한국드라마, 싸이의 류행음악콘서트, 또 혹은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10주년 엑스포...... 등등 일수도 있다.

한류문화는 왜 지구적인 열풍을 이어갈수 있는가? 인민일보 기자는 한류문화산업 일선에서 일하고있는 프로듀서를 취재하면서 그 답안을 찾으려 했다.

일전에 한국 국제교류재단에서 발포한 "2015지구촌 한류 현상태"를 놓고 본다면 2015년 해외 86개 나라와 지구의 한류 동호회 수량은 1493개, 회원은 3559만명에 달해 2014년에 비해 63% 증장했다.

시청자에 립각하고 디테일에 중시

"하나의 예능프로그램 설계를 고려할때 출발점은 사실 아주 간단하다. 바로 시청자에 립각하는것이다" 한국 료리 프로그램 "랭장고를 부탁해" 연출 성희성은 이렇게 대답하고 있다.

1990년 한국 독거인사와 2인 가정의 비중이 각기 9.0%와 13.8%를 차지했는데 2015년에 27.1%와 26.7%로 상승했다. 1명 또는 2명의 소규모 가정수량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능력, 생활수준이 올라갔으며 건강한 생활을 중시하고 맛있는 료리에 대한 추구가 점차 일종의 추세로 되고있다. 이런 배경의 기초하에서 2015년도에 "랭장고를 부탁해", "집밥 백선생", "한끼의 품격"등 예능프로가 탄생되였다.

성희성 연출은 료리프로의 탄생과 발전은 전반 사회의 조류에 부합되며 잠시적이거나 일시적인것이 아니다. "랭장고를 부탁해"를 례로 프로그램의 진행방식은 게스트가 자신의 집의 랭장고와 함께 현장에 오며 스타세프가 직접 랭장고의 원재료를 사용하여 15분내에 현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낸다.

프로그램의 재미는 어디에서 오는가? 성희성 연출은 "스타의 생활은 실제 '나'와 다르지 않구나, 나의 이야기와 같다"는 점이며 많은 관중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이런 느낌을 받는다. 한국사람들의 생활중 어른, 특히 시어머님은 자식의 집에 가서 우선 보는것이 랭장고이며 이 또한 며느리가 가장 긴장하는 순간이다. 스타들의 랭장고 속은 어떤지, 시청자들이 가장 흥취를 느낀다. 또한 게스트의 랭장고속 음식은 곰팽이가 낀것, 기한이 지난것, 혹은 개인물품 등을 보여주게 된다. 그외 스타세프들이 료리과정중 데이거나, 쏟거나 등등의 실수도 진실하고 꾸밈없이 보여주어 시청자와의 거리를 가까이하고 있다.

디테일에 대한 중시 또한 프로그램 성공의 관건이다. 한국 JTBC방송국 미술감독 윤진희씨는 기자에게 무대미술과 배경장면의 제작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주고있다고 말했다. "비정상회담"을 놓고 볼때 게스트가 서로의 관점을 잘 알아듣고 동시에 너무 비좁고 낯선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 대화테이블을 어떻게 배치하고 간격, 각도 등 모두 반복적인 조절을 거쳤다. "썰전"에서도 세명의 게스트가 각기 테이블의 3각에 앉아 카메라가 뒷모습을 찍는것을 피하고 활주카메라를 운용에 투입했다. 또한 한국 예능프로그램은 해외에 수출할시 자막 색채의 선택에서 수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색채를 선택하고 문화적정서에도 맞게 하는것 등이다.

목적성이 뚜렷한 수출, 적극적인 교류

올해 2월, 한국 남자아이돌그룹 엑소가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북아메리카 5개 도시에서 순회콘서트를 열었다. 5만장에 달하는 표가 일찍 완판되였으며 한장에 80달러씩 하는 표가 인터넷에 300달러까지 공개입찰되였다. 작년 11월 엑소는 일본 도쿄돔에서 련속 3일간의 콘서트를 거행했으며 도합 14.5만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2015년 10월 한국 남자아이돌그룸 빅뱅도 미국 6개 도시에서 순회콘서트를 거행해 8.7만명이 넘는 관중을 동원했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일전에 발표한 "2015년 해외 한류실태조사보고"에 의하면 과거 한국을 언급하면 가장 먼저 IT를 련상했지만 현재는 한국류행음악 K-POP을 떠올린다. 한국류행음악은 상대적으로 고정된 팬군체를 소유하고 있으며 한류가 해외로 나아가는 "대표"이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비서장 김덕종은 한국문화내용은 한국인의 적극적인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앞으로 한국드라마, K-POP 등 한류문화산업을 적극 운용하여 한국 국가형상과 국가 브랜드를 진일보 제고할것이다.

"문화수출-당지합작-문화전수", 한국 SM엔터테인먼트 중국법인대표 리우룡이 보건대 이는 한국류행음악이 해외로 나아가는 세가지 단계이며 성공의 관건이다. 첫째로 한국 국내시장은 협소하고 제한적이다. 한국류행음악의 종사자는 벌써 일찍 "통할"의 개념을 제출했으며 안목을 아세아주 주변국가에 돌렸다. 구체적으로 본다면 목표시장국가에 대한 깊은 조사를 통해 한국시스템의 제작, 기술을 서로 융합하여 해외를 향해 음악, 춤, 무대매더 겸비한 가수를 배양하는것이다. 둘째로 적극적으로 쇼셜 네트워크, IT기술을 운용하여 홍보와 교류를 진행하는것이다. 셋째로 캐스팅, 양성, 제작, 마케팅을 핵심으로 하는 스타양성체계가 이미 한국 연예인회사의 필수조건으로 되였다. 이런 량성순환의 형성은 더욱 많은 "스타"꿈을 지닌 사람들이 가입을 원하고 있으며 연예회사 또한 더욱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더욱 많은 자금을 투입하게 된다.

그러나 부인할수 없는것은 한류열풍이 지속적으로 불고있지만 최근년래 하락의 추세와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한국내용진흥원은 중국 중서부 및 동남아, 중동, 중남미 지구와의 한류문화수출과 당지 시장 마케팅을 가강하고 있다. 인터넷의 발전에 적응하기 위해 한국은 또 웹만화와 웹드라마를 출시하여 계속 새로운 한류열조 인도를 희망하고 있다.

인민넷 김홍화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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