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가 사막우에 도시를 건설했다면 우리는 바다우에 도시를 건설하겠다”
중국 벽계원태평개인유한회사 회장 양국강은 2500억원을 투자해 싱가포르에서 2킬로메터 떨어진 말레이시아 해상에 “삼림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해상 삼림도시는 말레이시아남부 이스칸다르특구에 위치하며 싱가포르와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다.
4개의 인공섬을 련결해 오문의 절반 규모인 13.86평방킬로메터의 해상도시로 조성될 이 곳은 면세구역으로 투자기업은 세금면제 혜택을 누릴수 있다.
지난 6일, 말레이시아 나집 라작총리는 “이곳 삼림도시는 국제 면세구역이자 이 섬에 투자하는 기업 역시 면세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획을 진행하는 벽계원태평개인유한회사는 지난해 1월 말레이시아정부로부터 관련 환경평가 보고서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나집 라작총리는 “삼림도시는 이스칸다르 특구 관광사업 기준에 부합하며 교육 및 의료 기업은 소득세 면제혜택을 누릴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35년까지 금융 및 전자상거래 령역에서 22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말레이시아정부는 삼림도시를 전 세계에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양국강회장은 “싱가포르에서 불과 2킬로메터 떨어진 곳에서 싱가포르의 생활습관과 말레이시아의 경제생활을 누릴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삼림도시에는 국제학교와 극장 등 현대식 생활을 누릴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공사는 2015년 시작되여 2035년 완공할 예정이다.
연변일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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