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트럼프, 美中관계 이성적으로 다뤄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5일 22시47분    조회:12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6 미국의 선택]‘트럼프 기세’에 비상 걸린 中-日 
中언론 “당선되면 마음대로 못할 것”… 日정부 ‘입각 예상 리스트’ 만들어
자민당 의원 “美 올바른 선택 하길”

도널드 트럼프가 4일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되자 그의 선거 유세에서 표적이 됐던 중국과 일본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를 향해 “미중 관계를 이성적이고 객관적으로 처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문제에서 중국에 적대적인 트럼프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미중 경제협력은 본질적으로 서로에 혜택을 주고 양국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가 양국 모두에 득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는 그동안 중국을 포함해 주요 무역 상대국의 수입품에 최고 45%의 ‘폭탄 관세’를 물리겠다고 공언해 왔다. 1일에는 유세 도중 중국의 대미(對美)무역 흑자를 거론하면서 “중국이 미국을 계속 성폭행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관영 환추(環球)시보는 4일 사설에서 “트럼프가 백악관에 들어가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파악하는 것이 큰 과제가 됐다”며 “트럼프는 중국에 대해 더욱 난폭해지거나 아니면 중국의 실력을 존중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문은 트럼프가 당선되면 지금처럼 마음대로 하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누가 (대통령이) 되든 중국으로서는 불확실한 미국에 대응해 믿을 것은 ‘실력’뿐이라고 강조했다.

러우지웨이(樓繼偉) 중국 재정부장은 지난달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현직 각료로는 이례적으로 트럼프에 대해 “비이성적인 타입”이라고 비판하고,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히틀러를 닮았다”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일본 정부와 정치권도 트럼프의 거침없는 상승세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트럼프는 미일 관계의 토대인 미일안보조약과 주일미군 주둔에 부정적인 데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도 비판적이다. 자민당의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전 농림수산상) 의원은 지난달 29일 “미국인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외교적 파장을 고려해 트럼프의 폭탄 발언에 정부 차원의 대응은 삼가고 있지만 트럼프의 당선에 대비해 정보 수집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트럼프의 외교 브레인과 당선 시 입각 예상자 리스트를 만들면서 당선될 경우 대처 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동아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브뤼셀 2월 27일발 신화통신(기자 정강화): 유럽련맹리사회는 27일 조선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실시할것이라고 선포했는데 그중에는 부분적 금속산품 거래와 과학기술협력 중단이 포함된다.  유럽련맹리사회가 이날 발표한 성명에 근거하면 유럽련맹은 조선과의 석탄, 철, 철광석거래를 제한하고 조선으로부터 동, 니켈...
  • 2017-02-28
  • 미군 유럽사령부가 최근 뽈스까에 약 천명의 주둔군 병력을 증파한다면서 증파하는 병사들과 군용차는 3월말부터 뽈스까의 북부 도시 올슈로 향발할것이라고 선포하였다. 이에 앞써 독일이 지휘하는 가강형 다국대대도 이미 라뜨비아에 도착하였다. 지난달부터 많은 미군 땅크와 전차들이 뽈스까에 집결해 벌가리아와 로므니...
  • 2017-02-28
  •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 이민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시민의 아이가 “여러분을 환영한다” 플래카드를 들고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손미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
  • 2017-02-28
  • 【모스크바=AP/뉴시스】김재영 기자 =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28일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요청한다면 그곳에 있는 러시아 군사 기지를 폐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아시아 순방 중인 푸틴 대통령은 이날 키르기스 수도 비슈케크에서 이렇게 말했다.  앞서 키르기스의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러시아 기지는 임...
  • 2017-02-28
  • 외교부 경상대변인은 27일 정례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사드”시스템 배치를 반대하는 중국의 의지는 확고한바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자국 안전리익을 수호할것이며 이로 인한 모든 후과는 미국과 한국이 책임져야 한다고 표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롯데그룹은 27일 리사회를 열고 한국 군부측에 “사드...
  • 2017-02-28
  • 쌍방간 회담 무산 《월스트리트지(华尔街日报)》는 25일, 미국 국무부가 평양의 고위급 특사인 최선희의 비자신청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트럼프대통령 취임후 조선과 미국 사이 첫 접촉이 무산되였다. 조선 외무성 고위급 특사인 최선희와 미국 전임 관원간 쌍무회담이 3월 1일과 2일 뉴욕에서 진행되기로 예정되...
  • 2017-02-28
  • 멕시코 방문 중인 존 켈리 미국국토안보부 장관은 23일 미국은 불법 이민자를 대량 추방하지 않을 것이며 불법 이민자 단속에 군 병력 투입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론은 존 켈리의 이같은 발언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법 이민자 단속 및 추방 정책에 대한 멕시코의 불만과 우려를 줄이고 양측의 긴장관계를...
  • 2017-02-25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외교부가 일부 중국 관광객의 제주도 입국이 거부당한데 대해 한국측에 교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전날 중국 외교부는 공식 웨이신(微信)을 통해 "제주도 주재 중국 총령사관이 이미 우리 공민(公民)의 제주도 입국이 거부된 사안에 관련해 한국 측에 교섭했다"고 밝혔...
  • 2017-02-23
  • 한국KB금융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최신 보고에 따르면 5년사이 중국인들이 한국에서 산 가옥, 토지 면적이 4배 된다고 22일 신화넷이 보도했다.   “한국부동산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동향”이라 이름을 단 이 보고에는 2016년 중국인들이 한국에서 산 토지가 262만 평방메터로서 기타 나라 투자자들을 훨...
  • 2017-02-23
  •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취임으로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긴장상태인 가운데 국가상무부가 미국에 무역전쟁을 피하자고 요청했다. 상무부장 고호성(高虎城)은 21일 상무부 브리핑에서 트럼프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고률의 관세를 매기겠다는 공약에 대해 중국과 미국은 무역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
  • 2017-02-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