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영국인이 뽑은 가장 행복한 직업…'전업주부'가 1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12일 08시13분    조회:9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가장 행복한 직업'은 무엇일까. 

영국의 대형 보험사인 리버풀 빅토리아(LV)가 직업의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업주부'가1위를 차지하는 다소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전업주부 7명 중 1명만이 "내 직업에 만족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전업주부에 성별 구분은 없었지만, 대부분은 여성이었다)

행복도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했을 때, 전업주부의 행복도는 87.2점으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행복도를 보인 직업은 마케팅, 광고·홍보업으로 53.8점을 기록했다. 경찰은 59.4점, 영업직군은 67.4점, 공무원은 70점 등의 점수가 나왔다. 

전업주부는 다른 어떤 직업보다 행복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단점이 있다면 근무 시간이 다른 직군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영국통계청(ONS) 조사에 따르면, 전업주부들은 일하는 여성보다 삶을 더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일하는 여성 중 3분의 1이상도 전업주부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그러나 전업주부 여성들은 정부가 여성들의 사회생활을 촉구하며 아이들을 탁아소 등으로 내모는 현실에 심한 압박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조사 결과에 대해 보수적 성향의 영국의 보수여성(ConservativeWomen) 웹사이트의 편집장인 로라 페린스는 "이 설문조사는 집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일이 얼마나 만족스러운 일인지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전업주부들은 아이들을 키우는 일이 얼마나 막중한 책임을 가진 일인지 안다"며 "우리 정부가 이러한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8일(현지시간) 치러진 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8년 만의 보수당 재집권이다. 공화당에서도 ‘아웃사이더’로 평가받던 트럼프가 세계 최강국 대통령이 되면서 세계가 미국의 정책 변화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
  • 2016-11-11
  • 도널드 트럼프 미국 45대 대통령 당선인과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 © AFP=뉴스1 [트럼프당선] WP, 출구조사서 드러난 13가지 사실 (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흑인과 히스패닉의 높은 사전투표율, 첫 여성 대통령 탄생을 기대하는 여성 유권자들의 투표 물결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압승...
  • 2016-11-11
  • 아베,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 고속철도 수출 등 경협 합의 일본이 인구 12억명의 인도에 원자력 기술과 고속철도를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1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원자력협정을 포함한 경제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이번 ...
  • 2016-11-11
  • 日 언론이 전한 통화 내용…"주미 일본대사, 이방카와도 접촉"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발 빠르게 통화를 하고 내주에 전격 회담하는 방안까지 의논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일까. 일본 언론은 자국 정부가 상대국 대통령의 공식...
  • 2016-11-11
  •     11월 8일, 독일 베를린에서 중국외교부 국제청 국장 리군화(왼쪽 두번째 위치)와 독일 련방정부 인권사무 전문인원 벨베이 코프(오른쪽 두번째 위치)가 대화후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중국-독일 제14차 인권대화가 베를린에서 거행되였다. 중국과 독일이 인권대화는 일반적으로 일년에 한번씩 거행되...
  • 2016-11-11
  •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중국 충칭(重慶) 폭격으로 인한 중국인들의 희생에 대해 사과했다. 11일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하토야마 전 총리는 지난 10일 충칭에서 열린 '2016 중국 국제 우호 도시 회의'에 참석해 이런 입장을 ...
  • 2016-11-11
  •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팍스 아메리카’(미국 주도의 세계평화)가 무너지고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의 시대가 열렸다. 국제 경찰론을 펼치며 세계 질서를 재편해온 미국이 9일(현지시간) 보호무역주의와 미국우선주의를 주창해온 도널드 트럼프를 제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면...
  • 2016-11-10
  • 미국은 아직 백인의 나라였다. 백인들의 분노(Angry White)가 미국 최초의 ‘정치 아웃사이더’ 대통령을 탄생시켰다. 예상을 180도 뒤엎은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는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분석할 수 있다. 먼저 ‘꽁꽁 숨었던 표’들이 엄청났다. 지난 6월 영국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
  • 2016-11-10
  • 일본 “마이니찌 신문”이 11월8일 보도한데 따르면, 한국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동부 띠모르 등 국가의 위안부들이 7일 일본 외무성에 합동편지를 보내, 위안부들에게 공개사과하고 또 법에 의해 배상할것을 아베신조를 위수로하는 일본정부에 요구했다. 합동편지는, 2015년12월에 달성한 일본과 한국간의 협의...
  • 2016-11-10
  • 습근평 주석의 특사이며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인 맹건주가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제1차 중국과 독일 폭력적 극단주의반대 전문대화에 출석했다. 대화기간 중국과 독일은 두나라 고위급 안전대화기제를 건립하는데 동의했다. 맹건주 특사는, 현재 국제안전정세가 매우 복잡하고 전통적 안전정세와 비...
  • 2016-11-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