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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야당서 첫 여 대표 탄생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9월17일 09시19분    조회: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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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1 야당인 민진당은 15일 도쿄에서 임시대회를 열고 당 대표를 선거했습니다.

결과 렌호 대표대행이 민진당 대표로 선거되었으며 임기는 2019년 9월까지입니다.

이로써 민진당 및 그 전신인 민주당에서 첫 여성 대표가 나왔습니다.

민진당 당 대표 선거에 참가한 후보는 렌호 대표대행과 일본 전 외무대신 등 3명입니다. 규정에 따라 후보는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만 대표로 선출됩니다.

15일 진행된 선거의 첫 라운드 투표에서 렌호는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 새로운 당 대표로 직접 선출되었습니다.

렌호는 당선된 후 민주당을 민중들이 시름놓고 정권을 맡길 수 있는 정당으로 건설하겠다고 결심을 발표했습니다.

일본 매체는 렌호 대표의 급선무는 저조상태에 빠진 민진당을 하루빨리 일구어세워 자민당 정권과 필적할 수 있는 당으로 건설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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