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타운빌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출처=인디펜던트 메일)©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해 3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타운빌 초등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사건 발생 직후 이 학교 학생들은 스쿨 버스를 통해 인근 교회 등으로 대피했다.
현지 방송사인
WYFF는 "이날 타운빌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학생 2명과 선생님 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14세의 총격 용의자는 현재 구금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용의자의 구체적인 신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지역에서 5
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시신과 이번 총격이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언론인 그린빌뉴스는 총격을 받은 학생 2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 외에 함께 총상을 입은 교사 1명은 헬기를 통해 다른 의료 기관으로 이송됐다.
한편 이번에 총격이 발생한 초등학교에는 총 286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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