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AP/뉴시스】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응집물질 물리학을 연구해온 데이비드 사울리스 워싱턴대학 교수, 던컨 홀데인 프린스턴대 교수, 마이클 코스털리츠 브라운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학술원은 4일 오전(현지시간) 스톡홀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물리학상 수상자로 위 세 사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위원회가 수상결과를 발표하는 모습. 2016.10.04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응집물질 물리학자 데이비드 사울리스(82) 워싱턴대학 교수, 던컨 홀데인(65) 프린스턴대 교수, 마이클 코스털리츠(74) 브라운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국적은 모두 영국이다.
스웨덴 왕립학술원은 4일 오전(현지시간) 스톡홀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물리학상 수상자로 위 세 사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톡홀름=AP/뉴시스】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응집물질 물리학을 연구해온 데이비드 사울리스 워싱턴대학 교수, 던컨 홀데인 프린스턴대 교수, 마이클 코스털리츠 브라운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학술원은 4일 오전(현지시간) 스톡홀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물리학상 수상자로 위 세 사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 스크린에 3명의 수상자 사진과 함께 이들의 수상 이유가 게시된 모습. 2016.10.04
응집물질물리학(
condensed matter physics)은 물질의 거시적인 물리적 특성을 미시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물리학 분야이다.구체적으로는 모든 물질의 구성성분인 원자핵과 전자의 분포 등을 양자역학적으로 계산하여 전기전도도와 같은 전기적 성질이나 물질의 밀도 등 물질의 물리적 성질을 연구한다.
왕립학술원은 "물질의 위상학적 단계와 전이(
topological phase transitions and topological phases of matter)에 대한 이론적 발견"을 한 세 학자를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면서, 이들의 발견이 "미지의 세계에 대한 창을 열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이들의 선구적인 연구로 물질의 새롭고도 특이한 단계에 대한 탐구가 지금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3명의 수상자가 물리학의 위상 개념을 사용해 결정적인 발견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노벨물리학상은 가지타 다카아키 일본 도쿄대 교수(56)와 아서 B. 맥도날드 캐나다 퀸스대 명예교수(72)에게 돌아갔다.
【서울=뉴시스】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응집물질 물리학을 연구해온 데이비드 사울리스 워싱턴대학 교수, 던컨 홀데인 프린스턴대 교수, 마이클 코스털리츠 브라운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학술원은 4일 오전(현지시간) 스톡홀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물리학상 수상자로 위 세 사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왼쪽으로부터 오른쪽까지 사울리스, 홀데인, 코스털리츠 교수 (사진출처: 각 출신 대학 홈페이지 등) 2016.10.04
올해 노벨상 시상식은 12월 1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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