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트럼프 녹음파일 파문, '역겹다' 강력 비판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0월9일 08시10분    조회:14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트럼프 녹음파일 파문에 대해 미국 공화당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위스콘신)이 “역겹다”며 강력 비판했다.

라이언 하원의장은 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오디오 파일 형태로 폭로된 트럼프 후보의 여성 비하 발언을 겨냥해 “역겹다(sickened)"며 여성들을 상대로 존경심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라이언 의장은 또 트럼프가 자신의 지역구인 위스콘신에서 열리는 연례 가을 축제에 더 이상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녹음파일 파문은 워싱턴포스트가 7일(현지시간) 트럼프와 미 연예매체인 '액세스 할리우드'의 빌리 부시가 2005년 10월 버스 안에서 나눈 대화 녹음파일을 입수해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트럼프는 세번째 아내로 맞아들인 현재 부인 멜라니아와 결혼한 직후였다.

녹음파일에 담긴 트럼프의 발언은 당시 드라마 '우리 삶의 나날들' 카메오 출연을 위해 녹화장으로 이동하던 그가 일부 여성들에 대해 외설적 발언을 하는 내용으로 대부분 채워져있다.

트럼프는 부시에게 "나는 성관계를 하려고 그에게 접근했지만 실패했다는 걸 솔직히 인정한다. 그는 결혼한 상태였다"며 실명을 거론하지 않은 유부녀와의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트럼프는 "가구를 원했기 때문에 가구 쇼핑몰에도 데려갔다. 나는 더욱 좋은 가구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주겠다고도 말했다. 그리고 XX처럼 접근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면서 "어느날 갑자기 그를 마주쳤는데 커다란 가짜 가슴을 달고 얼굴도 완전히 바뀌어 있었다"고 폭로했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트럼프 녹음파일 파문을 강력 비판했다./액세스할리우드 유튜브 캡쳐

또한 트럼프는 배우 아리안 저커를 목격하고는 그의 외모에 감탄하며 외설스러운 발언을 늘어놨다.

트럼프는 "혹시 키스를 할지도 모르니 틱택을 좀 써야겠다. 나는 자동으로 미인한테 끌려서 바로 키스를 하게 된다. 자석과도 같이 기다리지도 않고 그냥 키스해버린다. 그들은 스타에겐 무엇이든지 하게 해준다"고 허풍을 떨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트럼프 측은 즉각 유감의 뜻을 밝힌 성명을 발표했다.

트럼프는 "농담이다. 오래 전 있었던 사적 대화다. 누군가가 상처를 받았다면 사과한다"면서도 "빌 클린턴은 골프장에서 내게 훨씬 심한 말을 했다. 나는 그의 수준엔 미치지도 못한다"고 변명했다.

조선닷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