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16 美대선1주일앞] 현재 트럼프가 전국 지지율 앞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2일 08시00분    조회:14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6 美대선]

ABC·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 트럼프가 전국 지지율 앞서

- 승부 가를 경합주서 트럼프 약진

네바다 등 4개州 여론조사 이겨… 클린턴 우세 지역도 1~4%p차 추격

선거인단은 클린턴 여전히 우세

- 이메일 재수사 놓고 공방 가열

"조사해도 똑같은 결론 나올 것" "클린턴이 되면 헌정 위기 온다"

 

"사흘 전까지만 해도 대선 승리를 굳히는 듯하던 힐러리 클린턴이 갑자기 수세에 몰렸다."(CNN) "클린턴은 플로리다만 이기면 대선 승리였는데 트럼프가 플로리다에서 앞서며 다시 활로를 찾았다."(워싱턴포스트)….

미 대선을 일주일 남겨둔 1일(현지 시각) 미국 주요 언론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약진하면서 클린턴 민주당 후보로 기울던 중심 추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핼러윈 마스크 든 클린턴… 막판 기세 오른 트럼프 - 지난 31일(현지 시각) 미국 켄터키주(州)에서 대선 유세에 나선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전용기에서 핼러윈 마스크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왼쪽 사진).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는 이날 미시간주 워런 유세에서 클린턴의 약점인‘이메일 스캔들’을 재조사하기로 한 연방수사국(FBI) 결정에 대해“제임스 코미 국장이 고심 끝에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오른쪽). /AFP 연합뉴스

10월 들어 '음담패설 동영상'과 성추행 추문, 연이은 TV 토론 패배 등으로 크게 뒤처졌던 트럼프는 연방수사국(FBI)이 클린턴 이메일 스캔들을 재수사하기로 하면서 반전의 계기를 잡았다. 선거 전문가들은 이메일 스캔들이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일인 데다, 표심(票心)이 거의 굳어진 선거 막판에 나와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공화당 지지표가 눈에 띄게 결집하는 등 여론 동향은 트럼프에게 유리한 쪽으로 흐르고 있다.

전국 지지율 조사는 클린턴이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서던 안정적 우위가 무너지고 트럼프가 앞서는 조사까지 나오고 있다. 1일 나온 ABC와 워싱턴포스트(WP) 여론조사(27~30일)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은 46%로 클린턴(45%)에게 1%포인트 앞섰다. 이 조사에서 트럼프가 앞선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같은 날 경제 매체 IBD와 여론조사업체 TIPP의 여론조사(26~31일)에서도 클린턴과 트럼프의 지지율은 각각 45%와 44%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폴리티코·모닝컨설트가 지난 29~30일 FBI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 발표를 접한 유권자들만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클린턴(46%)이 트럼프(43%)를 3%포인트로 앞섰다. 19~20일 조사 때 격차는 6%포인트였다. NBC·서베이몽키 조사에서는 클린턴이 47%의 지지율로 트럼프(41%)에게 6%포인트의 오차 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

대선 승부를 가를 경합주(Swing State)에서도 트럼프는 상승세이다. 여론조사기관 레밍턴리서치가 FBI 발표를 접한 유권자들만 대상으로 30일 시행한 8개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는 플로리다·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오하이오 등 4개 주에서 이겼다. 클린턴이 앞서는 콜로라도·펜실베이니아·버지니아·위스콘신에서도 1~4%포인트 격차로 따라붙었다.

전체 판세는 각 주에서 1표라도 많은 후보가 그 주에 걸린 선거인단을 모두 차지하는 승자독식(獨食)제 때문에 고정 지지 주가 많은 클린턴이 아직도 유리하다. 정치전문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클린턴이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인단 수도 263명으로 최소 과반(270명)에 불과 7명을 남겨놓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는 경합주 중 가장 많은 29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플로리다에서 우세를 굳히고, 클린턴이 앞서던 노스캐롤라이나도 역전시켜 예측 불허의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RCP는 이날 트럼프가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인단 수가 126명에서 16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선거 전문가들은 트럼프 상승세의 원인으로 트럼프 지지자의 '결집', 클린턴 지지자의 '주의 분산'으로 분석하고 있다. 31일 ABC·WP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자의 89%가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응답해 한 달 전(82%)에 비해 결집도가 크게 높아졌다. 이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자는 87%가 클린턴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ABC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층이 민주당 지지층보다 더 결집한 것은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8%에 달하는 부동층도 공화당 성향이 더 많다는 분석이 나온다.

두 후보는 이날 '이메일 재수사'를 놓고 난타전을 벌였다. 클린턴은 오하이오주 유세에서 "그들(FBI)이 내 이메일들을 보려 하는데 들여다본 뒤 지난번 내린 것(불기소처분)과 똑같은 결론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아무 문제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미시간주 유세에서 "클린턴이 대통령이 될 경우 수사를 받느라 임기 내내 시달릴 것이고 헌정 위기가 올 수 있다"고 했다. 조선닷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크라이스트처치=신화통신] 현지시간 11월 14일 뉴질랜드 남섬 중부에서 리히터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국가관광국은 뉴질랜드에 체류 중인 중국인 관광객들의 안전에 커다란 관심을 돌려 비상대책기구를 즉각 가동했다.    리금조 중국국가관광국 국장은 국가관광국의 관련 부문에 신속한 대응...
  • 2016-11-15
  • 독일 대형 공립의료보험회사인 “일반지방의료보험회사”가 최근 회사는 독일련방보험국에 700만 유로의 벌금을 납부하여 의사와 내통해 환자 병세를 과대 진단한 사건에 대한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법원의 사건조사를 중단시키려 시도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독일의료보험업종이 장기간 덮어감추었...
  • 2016-11-15
  •     문학가에서 세계적 석학까지 100인의 지식인, 책을 말하다   2008년 8월 '영화감독 박찬욱의 서재'로 첫선을 보인 '지식인의 서재'가 어느덧 10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책을 중심으로 우리 시대의 학자, 작가, 예술인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8년을 함께한 것인데요.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
  • 2016-11-14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에 선출되면 연봉을 받지 않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트럼프는 13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급여를 받지 않을 것”이라며 “내 연봉은 1달러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1달러는 사실상...
  • 2016-11-14
  • 미국매체가 공포한 초보적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뉴욕 부동산계 거물 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 미국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제45대 미국대통령으로 당선되였다. 미국 민중들은 이 결과를 어떻게 평가할가? 이는 중미관계 나아가 세계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가? 민중과 전문가들의 말을 들어본...
  • 2016-11-14
  • 【맨체스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의 맏딸 이반카가 7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의 맨체스터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가운데 선 사람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 후보이다. 2106.11.08 이반카 "특정 이슈들 관심 있지만 행정부 역할은 안 맡아"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 2016-11-14
  •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 ‘남북관계’당사국에, 훈풍 불 수도    북한, 트럼프의 미국에 신중 모드…남북관계 변화 모멘텀 되나    남북 정부 간 교섭 한계…민간 해외동포 ‘주체’, ‘경제’ 매개 바람직   러시아 역할론 부상...
  • 2016-11-14
  •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11일 인민일보를 통해 "퇴임후의 상황에 어떻게 변하든간에 중국인민과의 우의를 지속적으로 심화시켜 나갈것"이란 메시지를 밝혔다. 반기문총장은 1971년 중국의 유엔가입을 결정한 결의안 2758호의 채택 45주년을 맞아 이날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게재한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반기...
  • 2016-11-14
  • 뉴질랜드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 제공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에서 13일(현지 시각) 새벽 0시 2분쯤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진앙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북동쪽으로 91㎞,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으로부터 200㎞ 떨어진 지점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
  • 2016-11-13
  • 2009년·2013년에도 등장…인터뷰서 백악관 떠나는 소회 밝혀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백악관을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패션잡지 보그의 12월호 표지모델로 나섰다고 12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 2016-11-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