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日 활화산 매년 1150㎥ 마그마 축적…'25년내 대폭발 가능'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4일 12시06분    조회:8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6년 2월 5일 19시쯤 사쿠라지마 폭발. 당시 화산 연기가 2.2km 상공까지 치솟았고 '화영현상'이 관측됐다. (사진= NHK 캡처)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에 있는 사쿠라지마 화산이 앞으로 25년 내에 대규모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고 3일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사쿠라지마 화산활동연구센터와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이 공동으로 사쿠라지마 화산의 마그마 증가속도를 분석한 결과 매년 도쿄돔 9개를 덮을 정도인 1150㎥의 마그마가 축적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연구팀이 지난 1914년 발생한 '다이쇼대폭발' 규모로 마그마가 축적되는 시간을 예측한 결과 약 130년이 걸릴 것으로 계산되며, 디아쇼대폭발 102년이 지난 지금 향후 20~30년 내 거대한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이쇼대폭발 당시 15억㎥의 마그마가 분출돼 58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고, 그 후 사쿠라지마는 지금까지 활발한 분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팀은 "다이쇼폭발 후 100년이 지난 지금 당시와 같은 규모의 마그마가 향후 30년 이내에 축적되어 화산활동이 발생한다면 과거보다 더 큰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가고시마에는 현재 60만 명이 살고 있다.

교토대 방재연구소 이구치 마사토 교수는 "마그마의 상승 속도를 계산해 이 같은 결과를 얻어내며 새로운 분석방법을 만들 수 있었다"며 "대규모 분화의 위험성을 직시해 방재계획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계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AP=연합뉴스 자료사진] 공화 의원들 "트럼프 사퇴하라", "펜스를 대선후보로" 공개 요구 부통령후보 펜스마저 비판…사퇴거부 트럼프 측근들과 대책회의 공화, 막판 후보교체 시나리오까지 대비…내일 TV토론이 분수령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미국 공화당...
  • 2016-10-09
  •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 [로이터] 콜롬비아 내전을 종식시킬 평화협정은 미완의 과제로 남았지만 노벨위원회의 선택은 달라지지 않았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7일(현지시간)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지목한 후안 마누엘 산토스(65) 콜롬비아 대통령은 2010년 취임 직후부터 콜롬비아무장혁명군(...
  • 2016-10-07
  •  반기문 후임… 포르투갈 前총리 안보리 이사국 모두 찬성 뜻 밝혀… 단독 후보로 총회 통과만 남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차기 사무총장에 안토니우 구테헤스(66·사진) 전 포르투갈 총리가 사실상 확정됐다고 AP 등이 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날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
  • 2016-10-06
  • [EPA=연합뉴스] 프랑스 소바주-영국 스토더트-네덜란드 페링하 3명 공동수상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한미희 김보경 기자 = 올해 노벨화학상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기계'인 '분자기계'(molecular machine)를 개발한 장 피에르 소바주 등 유럽 과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
  • 2016-10-06
  • [美는 "모든 협상 중단" 선언… 서로 "휴전 약속 위반" 주장] 알레포 민간인 공습 벌어지자 美 "러·시리아 정부군에 책임" 러시아와 공동지휘부 인력 철수 러시아 "책임전가 말라" 반발… 시리아에 영구 주둔까지 시사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내전을 둘러싸고 미국과 러시아가 정면충돌했다. 러시아...
  • 2016-10-05
  • 【스톡홀름=AP/뉴시스】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응집물질 물리학을 연구해온 데이비드 사울리스 워싱턴대학 교수, 던컨 홀데인 프린스턴대 교수, 마이클 코스털리츠 브라운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학술원은 4일 오전(현지시간) 스톡홀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물리학상 수상자로 위 세 사람을 선정했다고 밝혔...
  • 2016-10-05
  • 생후 한달된 아기, 파괴된 건물 잔해서 구조후 “내딸 같아서” 눈물 펑펑 9월 29일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의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된 갓난아이가 하얀색 먼지와 붉은색 피로 범벅이 된 얼굴로 구조대원 품에 안겨 있다(아래쪽 사진). 동료들과 함께 목숨을 걸고 아기를 구해낸 시리아 민간 구조...
  • 2016-10-03
  •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은 일본 학자인 오스미 요시노리(大隅良典) 일본 도쿄공업대 명예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오스미 교수를 2016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오스미 교수는 세포 내 손상된 ...
  • 2016-10-03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임기가 내년 1월에 끝난다. 퇴임 후 그는 미국 역사상 가장 친근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듯하다. 임기 말의 오바마 대통령은 체조 선수들과 다리 찢기 시합을 하는가 하면 , 부시 전 대통령의 사진사가 되기도 한다. 6월엔 선글라스를 쓰고 딸 졸업식에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 시몬 바일스 ...
  • 2016-10-03
  •   201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국민4자대화기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뤼셀·서울=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한미희 기자 = 노벨상을 주관하는 스웨덴 왕립 과학 아카데미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30일 올해 노벨상 수상자 발표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 노벨상은 내달 3일 생리·의...
  • 2016-10-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