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온라인 쇼핑 행사인 광곤제 할인판매가 다시 한번 매출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3년뒤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으로 떠오를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시나재경넷(新浪财经网)은 딜로이트 차이나와 중국체인경영협회(CCFA)가 전날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소매시장이 오는 2019년에 미국을 넘어 세계 최대규모가 될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두 기관은 미국, 유럽 두 선진지역의 소매시장이 5%에 못 미치는 낮은 증가률을 보이지만 중국은 소비시장의 활력과 잠재력이 갈수록 강해지고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중국소비시장의 확대는 전자상거래 활성화가 견인하고있다. 지난해 중국의 온라인 쇼핑시장의 규모는 전년보다 36.2% 늘어난 3조 8000억원에 이른것으로 나타났다.
연변일보 뉴미디어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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