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미니티 이탈리아 내정부장은 23일 이탈리아 경찰측은 이날 새벽 밀라노에서 독일 크리스마스시장 습격 사건 혐의자 아니스 암리를 사살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미니티 내정부장은 이탈리아 경찰측은 이날 새벽 3시쯤 밀라노 부근에서 아프리카 후예 남자에 대해 수사를 단행했다며 신분증을 제출하라는 요구에 남자는 메고 있던 배낭에서 권총을 꺼내 경찰을 습격했으며 그 뒤 경찰에 의해 사살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교전에서 한명의 경찰이 어깨에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안사 통신사는 경찰측 반테러조사부문의 보도를 인용해 해당 남자는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았으며 지문과 얼굴 특징을 비교해 습격사건 혐의자임을 확정했다고 전했습니다.
12월19일 저녁, 한 대의 화물차가 베를린 서부지역의 한 번화한 크리스마스시장 인행도에 난입해 원 화물차 기사를 망라한 12명이 사망했으며 약 50명이 부상입었습니다. 그중 14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21일 독일경찰측은 사살자가 운전한 자동차안에서 튀니지 적 남자 아니스 암리의 신분증을 발견했습니다. 하여 암니를 이번 습격사건의 혐의자로 판단하고 그에 대한 추적을 실시했습니다.
독일매체는 암리는 가능하게 독일의 극단조직에 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조직은 2015년부터 독일을 상대로 습격을 획책해 오고 있는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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