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낭만 도시' 파리, 쥐와의 전쟁 선포…18억 쏟아부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13일 15시38분    조회:23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AFP=뉴스1
이달고 파리 시장 "청결과 위생 파리 최우선과제"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가 쥐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앤 이달고 파리 시장은 12일(현지시간) 프랑스 주간 주르날 뒤 디망슈와의 인터뷰에서 위생과 청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대적인 쥐 소탕작전을 위해 150만유로(약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달고 시장은 이날 밝힌 파리 청결 회복을 위한 계획안에서 쥐와의 전쟁에 돌입하기 위해 덫을 추가로 구매하고 쥐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시내 약 3만개에 달하는 쓰레기통 주변을 나무나 투명 플렉시글라스로 둘러싸겠다고 밝혔다.

이달고 시장은 "위생과 폐기물 관리에 매년 5억유로를 지출하니 (위생 상황이) 개선됐다"며 "그러나 파리가 아직 완벽히 깨끗해지지 않았다는 점도 분명하다"고 말했다. 또 "속도를 내고 더 노력하겠다. (청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문명사회라면 청결은 모두의 의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의 예를 들어 "도쿄에는 (공공장소에) 쓰레기통이 없다. 사람들이 귀가할 때까지 쓰레기를 소지하고 다니다가 집에서 버리기 때문인데 쓰레기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깨끗하다"고 말했다.

파리 시내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재떨이의 수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매년 파리에서 수거되는 담배 꽁초는 150t에 이른다. 

이달고 시장의 반대 진영인 파리 시의회의 공화당 인사들은 5월 파리 청결지수를 연구하기 위한 조사위원회를 발족하겠다며 "적절한 조사와 절차를 거쳐야만 그에 상응하는 알맞은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달고의 계획에 회의적인 견해를 밝혔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