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 해군 항공모함 칼빈슨호 조선반도 인근 수역으로 이동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10일 08시41분    조회:25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국 제3함대 8일 성명을 발표하고 함대 소속의 "칼 빈슨"호 항공모함 전투사단이 이날 싱가프로에서 출발했으며 오스트레일리아로 향발하기로 했던 원래의 계획을 변경하고 북상하여 서태평양의 조선반도 인근 수역으로 향했다고 말했습니다.

함대 사이트에 따르면 미군태평양사령부 하리리 하리스 사령관은 칼 빈슨호 항공모함 전투사단에 북상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전투사단에는 칼 빈슨호 항공모함과 해군제2항공대대,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두척, 타이콘데로가급 미사일 순양함 한척이 포함됩니다.

칼 빈슨호 항공모함의 모항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산티애고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월초 임무수행을 위해 서태평양지역에 갔으며 일본과 한국에서 군사연습에 참가했습니다.

CNN은 미국 군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칼 빈슨호는 이번에 최근 있은 조선의 도발행위에 대한 반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중국국제방송
 

호주 가려던 航母 칼빈슨, 방향 틀었다
 
80여 함재 전투기 정밀폭격 임무
공격용 핵잠수함 2척 동행
北핵실험 가능성에 강력한 경고

 
미 칼빈슨 핵추진 항공모함 전단(戰團)의 한반도 근해 이동과 관련, 군 소식통은 9일 "같은 미 항모 전단이 한 달도 안 돼 한반도 해역에 2번이나 출동하는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든 일"이라며 "북한의 6차 핵실험이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 등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칼빈슨 항모 전단은 한·미 연합 독수리 연습 참가를 위해 지난달 15일 부산기지에 입항한 뒤 우리 해군과의 연합훈련을 마치고 싱가포르로 이동했었다. 칼빈슨 항모 전단이 다시 한반도 인근 해역에 진입하면 한반도 인근에는 주일미군 기지의 7함대 소속 로널드 레이건호와 함께 2개 항모 전단이 배치되는 셈이 된다. 요코스카를 모항(母港)으로 하는 레이건호는 수개월째 정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칼빈슨과 같은 형(型)인 니미츠급(級) 10개 항모 전단을 운용 중이다.
 
미국이 북한에 대해 '예방적 선제타격' 등 군사 작전에 나설 경우 웬만한 중소 국가 공군력에 맞먹는 타격력을 가진 항모 전단은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칼빈슨에는 FA-18E/F 수퍼 호넷 전투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등 80여 대의 함재기가 탑재돼 있다. 유사시 그라울러 전자전기는 전파방해를 통해 북한 레이더망을 마비시킨다. 수퍼 호넷 전투기는 전자전기가 열어준 길을 통해 북 내륙에 침투해 들어가 정밀유도폭탄으로 핵·미사일 시설 등을 족집게 타격하게 된다.
 
칼빈슨 항모전단은 특히 '스톡데일' 등 5척의 이지스 구축함, '벙커힐' 등 2척의 이지스 순양함 등 총 7척의 이지스함을 호위함으로 거느리고 있다. 핵추진 공격용 잠수함도 2척가량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스함과 핵추진 잠수함들은 최대 1300~2500㎞ 떨어진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하며 이번 시리아 공습 때도 사용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로 무장하고 있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외교-경제-금융망 전방위봉쇄…'투트랙 압박' 테러지원국-세컨더리보이콧-사이버전-전술핵배치 논의 의회에선 정권교체론까지…대북금융망 차단-세컨더리보이콧 시동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초강경 대북메시지를 발신함에 따라 조만간 마련될 '트럼프표'...
  • 2017-03-18
  • [서울신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벼랑끝에 섰다. 집권 5년차의 초장기 집권을 향해 순항하던 아베 총리가 오사카의 ‘모리토모학원 국유지 헐값 매입 의혹사건’의 당사자가 되면서 정치적 갈림길에 서게 됐다. 모리토모 학원의 가고이케 야스노리 이사장은 16일 참의원 예산위원회 위원장과 간사단에게 학교 설...
  • 2017-03-17
  • 프랑스 남부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총을 난사해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또 파리에선 우편물 속 폭탄이 터졌는데, 한동안 잠잠했던 프랑스 테러에 다시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배재학 특파원에 보도입니다. 현지 시간 어제(16일) 오전 프랑스 남부 그라스시의 한 고등학교 구내식당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17...
  • 2017-03-17
  • 3월 13일, 미국의 수도 워싱톤에서 미국 국무장관 차관보 수잔 손튼이 기자회견에서 연설했다.  미국 국무장관 차관보 수잔 손튼은 13일 중국을 곧 방문하는 미국 국무장관 틸러슨이 중국측 대표와 도전과 협력기회에 대해 대화를 진행할것이라고 했다. 틸러슨의 이번 방문의 중점은 미중 량국간의 "결과지향적인 건설...
  • 2017-03-16
  • 13일(현지시간) 영국 민중들이 런던 의회청사 앞에서 브렉스트 탈퇴에 항의 현지 시간으로 14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의회 변론에 참가해 유럽탈퇴 법안의 통과와 관련해 연설하면서 영국의 유럽탈퇴는 원래 계획한 궤도에서 전진하고 있으며 3월말 전으로 유럽탈퇴 절차를 정식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탈퇴...
  • 2017-03-16
  • 9월 총선 앞두고 규제법 추진 독일 정부가 '가짜 뉴스'나 성(性)·인종 등을 겨냥한 '증오 발언'을 차단하지 않는 소셜미디어 기업에 최대 5000만유로(약 600억원) 벌금을 물리는 법안을 마련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14일 보도했다. 오는 9월 예정된 독일 총선을 앞두고 페이스북 등에 가짜 ...
  • 2017-03-16
  • 오는 17일부터 또 한차례 '겨울 폭풍' 예보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미국 중서부 오대호 지역과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때아닌 폭설에 최소 11명이 목숨을 잃었다.  15일(현지시간) CNN방송과 날씨전문 '웨더채널' 등에 따르면 금주초 사흘간 미 중서부와 동북부 9개 주 일부 지역...
  • 2017-03-16
  • '전자레인지 속 카메라 든 오바마' 사진, '밥솥도 조심하라' 글도 '전자레인지 속 오바마가 감시를?'[트위터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전자레인지도 사찰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켈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의 발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궈 패러디물이 봇물 터지듯 쏟...
  • 2017-03-16
  •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시리아 라카에서 촬영된 이슬람국가(IS)와 시리아민주군(SDF)의 전투. © AFP=뉴스1 "현재 시리아내 미군 800~900명 추산"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미국 정부가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점령한 라카 탈환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미군 1000명의 추가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 2017-03-16
  • 한국과 미국이 13일 '키리졸브' 연합 군사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베이징에서 현재 조선반도정세가 고도로 민감하고 복잡하다면서 관련측들이 반도정세의 완화와 본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이로운 일들을 많이 해야지 이와 상반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
  • 2017-03-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