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테러 대화' 승객탓 여객기 獨 긴급착륙…폭탄 미발견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12일 00시08분    조회:13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영국 국적 항공사 '이지젯' 여객기. © AFP=뉴스1
獨경찰, 체포 남성 3명 계속해서 구금 조사중
항공사 측 "승객과 승무원 안전이 최우선 사항"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승객 151명을 태운 런던행 여객기가 10일(현지시간) 테러 관련 대화를 나눈 탑승객이 있다는 제보에 따라 독일 쾰른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조사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테러 혐의로 체포된 3명의 남성에 대한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독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를 출발한 영국 항공사 '이지젯' 2346 항공편은 승객들로부터 "폭탄", "폭발물" 등의 단어를 섞어가며 대화를 한 남성들이 있다는 제보를 받은 뒤 쾰른에 긴급착륙했다.

목격자들은 남성들이 저격소총이 그려진 책 또한 소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승객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한 여성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경찰에 체포된 용의자는 각각 31세, 33세, 48세 남성이며 현재 테러 혐의로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일단 보안 당국에 알려진 인물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남성 중 1명의 배낭을 여객기 밖에서 폭파 처리했지만, 폭발물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오후 7~10시 항공기 이착륙이 통제되면서 쾰른 공항으로 향하던 다른 항공기 10기가 회항했으며 20편의 항공편이 지연됐다.

이지젯은 이에 성명을 내고 조종사가 "쾰른 공항에서 추가적인 안전 전검을 받기 위해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이지젯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사항이다"라고 밝혔다.

영국과 독일은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한 테러가 연이어 터지면서 경계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독일에서는 지난주 국내 최대 규모 록 페스티벌이 테러 위협이 있다는 제보에 따라 잠시 중단되는 소동이 발생하기도 했다.

독일 쾰른 공항의 무장 경찰. (자료사진) © AFP=뉴스1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상자 밖 작전(Operation Outside the Box)’은 이스라엘 공군이 2007년 9월 5일과 6일 F-16과 F-15 전투기 8대를 동원해 시리아 정부가 데이르 에조르 지역에 비밀리에 건설하던 원자로를 폭격할 때의 작전명이다. 당시 시리아 정부는 북한의 도움을 받아 영변의 흑연감속로 방식의 원자로와 거의 동일한 원자...
  • 2018-04-01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30일(현지 시각) 팔레스타인 시민들이 이스라엘군과 충돌해 최소 17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하고 1400명이 부상했다고 미국 CNN은 유엔(UN)주재 팔레스타인 대표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팔레스타인인들은 ‘땅의 날’을 맞아 6주간의 시위를 예고하고 가자지구 보안...
  • 2018-04-01
  • 끊임없이 성추문 의혹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4월을 ‘성폭력 인식 및 예방의 달’로 선포했다.    30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성명을 통해 “4월을 성폭력 인식 및 예방의 달로 선포한다”며 “모든 미국인, 가족, 사법 및 보건당국, 민간 단체 ...
  • 2018-04-01
  • 전사자 5만8000명 새긴 기념벽… 국방부·보훈부 주관으로 헌화  식각 지역 참전군 묘지에선 안장자 이름 부르는 행사도   미국 베트남전 참전 용사의 날인 29일, 워싱턴DC에 있는 베트남전 전몰자 기념벽에 토머스 보먼 미 보훈부 차관이 장미꽃을 세워 놓고 있다. /AFP 연합뉴스   29일(현지...
  • 2018-03-31
  • 3월 28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윈 민트(앞줄 오른쪽)가 의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8일, 윈 민트는 미얀마 연방의회 선거에서 절반이상의 찬성표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신화망 
  • 2018-03-29
  • 인질테러범에 희생된 벨트람 중령  “죽을걸 알고도 주저안해” 佛 추모 23일(현지 시간) 오후 9시 장바티스트 신부는 급하게 연락을 받고 프랑스 남부 중세 도시 카르카손 병원으로 뛰어갔다. 일간 르몽드는 “발끝까지 길게 내려온 사제복도 그의 보폭을 늦추지는 못했다. 그는 조금이라도 늦을까 봐...
  • 2018-03-26
  •  “일본의 아베 총리,아주 훌륭한 내 친구지. 하지만 이젠 그들에게 말하겠다. 그동안 그들의 얼굴엔 살짝 미소가 있었다. 그 미소는 ‘우리가 미국을 상대로 이렇게 오랫동안 (무역)이익을 봐왔다니, 믿을 수 없는 걸~’이라는 미소였다. 하지만 이젠 그런 날은 끝났다.”  "미국 상대로 즐...
  • 2018-03-26
  • CBS '선데이 모닝' 인터뷰  "트럼프 탄핵되지 않길 바라…위법이라면 밝혀져야"CBS에 출연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출처=CBS 갈무리) © News1 (서울=뉴스1) 김윤경 기자 =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만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북한에 다녀오도록 부...
  • 2018-03-26
  • 시베리아 쇼핑몰 화재로 37명 사망…"어린이 불장난이 원인인 듯"(모스크바 EPA=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러시아 시베리아 도시 케메로보의 4층짜리 쇼핑몰 '겨울 체리'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타스통신 등은 이 쇼핑몰 화재로 어린이 등 37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부상했...
  • 2018-03-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