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테러 대화' 승객탓 여객기 獨 긴급착륙…폭탄 미발견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12일 00시08분    조회:13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영국 국적 항공사 '이지젯' 여객기. © AFP=뉴스1
獨경찰, 체포 남성 3명 계속해서 구금 조사중
항공사 측 "승객과 승무원 안전이 최우선 사항"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승객 151명을 태운 런던행 여객기가 10일(현지시간) 테러 관련 대화를 나눈 탑승객이 있다는 제보에 따라 독일 쾰른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조사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테러 혐의로 체포된 3명의 남성에 대한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독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를 출발한 영국 항공사 '이지젯' 2346 항공편은 승객들로부터 "폭탄", "폭발물" 등의 단어를 섞어가며 대화를 한 남성들이 있다는 제보를 받은 뒤 쾰른에 긴급착륙했다.

목격자들은 남성들이 저격소총이 그려진 책 또한 소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승객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한 여성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경찰에 체포된 용의자는 각각 31세, 33세, 48세 남성이며 현재 테러 혐의로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일단 보안 당국에 알려진 인물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남성 중 1명의 배낭을 여객기 밖에서 폭파 처리했지만, 폭발물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오후 7~10시 항공기 이착륙이 통제되면서 쾰른 공항으로 향하던 다른 항공기 10기가 회항했으며 20편의 항공편이 지연됐다.

이지젯은 이에 성명을 내고 조종사가 "쾰른 공항에서 추가적인 안전 전검을 받기 위해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이지젯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사항이다"라고 밝혔다.

영국과 독일은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한 테러가 연이어 터지면서 경계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독일에서는 지난주 국내 최대 규모 록 페스티벌이 테러 위협이 있다는 제보에 따라 잠시 중단되는 소동이 발생하기도 했다.

독일 쾰른 공항의 무장 경찰. (자료사진) © AFP=뉴스1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이라크전쟁이 시작되여 10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폭발소리가 그치지 않고있으며 전쟁이 남긴 상처는 아물지 않았다. 미국, 카나다, 이라크 연구인원으로 구성된 국제과학연구소조는 15일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이라크 전쟁에서 46만 천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연구인원들이 이라크 전국 백개 지역의 2천가구를 조사한 결...
  • 2013-10-17
  • 일본“산께이신붕”의 보도에 따르면 쟁의가 있는 령토문제에서 중국, 한국을 대처하기 위하여 일본은 조어도, 독도 선전사이트를 개통,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11개 언어로 일본의 주장을 펼치고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수차례에 걸쳐 외무성 홈페이지를 통하여 독도(일본명 다께시마)와 조어도에 대한...
  • 2013-10-17
  • 존베이너 하원의장(가운데)은 16일(현지시간) 열린 비공개 의원 총회 직후 낸 성명에서 초당적으로 마련된 상원안에 대한 투표를 막지 않겠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상·하원 표결 및 오바마 서명 등 형식적 절차만 남아 내년 1월15일까지 현 수준 예산집행·부채상한문제 `긴급 조치' 활용 (워싱턴=연...
  • 2013-10-17
  • 미국 특수부대, 리비아서 체포해 이송…리비아 '주권침해' 반발 (뉴욕=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리비아에서 미국 특수부대에 의해 체포돼 미국으로 이송된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테러 용의자에 대한 첫 재판이 뉴욕 소재 연방 법원에서 열렸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5일...
  • 2013-10-17
  • (싱가포르 로이터=뉴스1) 정이나 기자 = 파푸아뉴기니 연안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지진은 부건빌에서 남서쪽으로 75km 떨어진 깊이 58km 지점에서 일어났다. lchung@
  • 2013-10-16
  • (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 유럽 도시주민의 90%가 위험 수준의 대기 오염에 노출돼 매년 43만명의 수명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신문은 유럽환경청(EEA) 보고서를 인용해 지속된 대기 오염 물질 감축 노력에도 대부분 국가에서 문제가 경시돼 이 같은 위험이 방...
  • 2013-10-16
  • 런던의 채텀하우스상 시상식에 참석한 힐러리 클린턴(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영국 런던 방문 중 주차 단속에 걸려 딱지를 떼인 사실이 드러났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의 은색 메르세데스...
  • 2013-10-16
  • (AP/교도=연합뉴스)태풍 위파가 들이닥친 일본 이즈오시마 섬 오시마 마을에 16일(현지시간) 산사태가 발생해 많은 집들이 흙과 바위에 파묻히거나 파괴됐다(사진). 도쿄서 120km 거리 이즈오섬에 피해집중…전국서 최소 14명 사망 후쿠시마원전, 오염수탱크 주변 빗물 방출…"기준치 미만" (도쿄=연합뉴스) 조...
  • 2013-10-16
  • 피치 "디폴트시 강등" 경고, 아직은 '디폴트 가능성 작다' 전망 타결돼도 미봉책…정치불안 재발로 경제부담 장기화 우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미국 연방정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피하기 위한 막판 정치권 협상이 진통을 거듭하는 가운데 미국 신용등급 강등 경고까지 나왔다. 따라서 지난 2011년...
  • 2013-10-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